같은 추석, 다른 민생지원…담양은 ‘17% 할인’
함평 50만, 고흥·장흥 30만, 나주 20만, 영암 10만 원 추진
담양 “경제활성화 분야 지원금 계획 없어”… 월 최대 혜택 5만 1천 원
김완영 기자 주요뉴스
2026.09.0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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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전남 일부 시·군이 전 주민을 대상으로 민생지원금 지급에 나서는 가운데, 담양군은 별도의 지원금 대신 담양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7%로 확대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함평·고흥·장흥·나주·영암 등 5개 지자체는 추석 전 민생지원금 지급을 추진 중이다.
함평군은 1인당 50만 원, 고흥군과 장흥군은 각각 30만 원, 나주시는 20만 원, 영암군은 1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 등 지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지급해 주민 생활 부담을 덜고 지역 소비로 연결한다는 취지다.
반면 담양군의 선택은 다르다.
본지가 담양군 경제교통과에 추석 전 전 군민 대상 별도 민생지원금 지급 여부를 질의한 결과, 군은 “민생지원금은 사업 분야에 따라 실과별로 추진한다”며 “현재 경제활성화 분야 직접지원금 지급 계획은 없다”고 공식 답변했다.
대신 담양군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모바일·카드형 담양사랑상품권 할인 혜택을 기존 12%에서 17%로 확대한다.
혜택 방식은 충전 시 15%를 먼저 할인받고, 실제 결제금액의 2%를 추가 캐시백으로 돌려받는 구조다. 월 구매 한도는 30만 원으로, 한 사람이 받을 수 있는 최대 혜택은 5만1천 원이다. 30만 원을 충전해 모두 사용할 경우 4만5천 원을 선할인받고 6천 원을 캐시백으로 지급받는다.
지류 상품권은 이번 특별할인 대상에서 제외돼 기존 12% 할인이 유지된다. 모바일·카드형 상품권 역시 준비된 예산이 소진되면 기존 12% 할인으로 전환된다.
군은 이번 특별할인과 관련해 추가 할인 5%에 필요한 시비 1억 1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민생지원금과 상품권 할인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적은 같지만 주민이 혜택을 받는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민생지원금은 지급 요건을 충족한 주민에게 정해진 금액이 제공되는 반면, 담양군의 할인 방식은 주민이 본인 자금으로 상품권을 충전하고 실제 사용해야 혜택이 발생한다. 상품권 할인은 소비 과정에서 혜택이 발생하는 만큼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둔 방식이다.
같은 추석, 서로 다른 민생지원 방식. 담양군이 선택한 ‘17% 할인’에 대한 평가는 군민들의 몫으로 남는다.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함평·고흥·장흥·나주·영암 등 5개 지자체는 추석 전 민생지원금 지급을 추진 중이다.
함평군은 1인당 50만 원, 고흥군과 장흥군은 각각 30만 원, 나주시는 20만 원, 영암군은 1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 등 지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지급해 주민 생활 부담을 덜고 지역 소비로 연결한다는 취지다.
반면 담양군의 선택은 다르다.
본지가 담양군 경제교통과에 추석 전 전 군민 대상 별도 민생지원금 지급 여부를 질의한 결과, 군은 “민생지원금은 사업 분야에 따라 실과별로 추진한다”며 “현재 경제활성화 분야 직접지원금 지급 계획은 없다”고 공식 답변했다.
대신 담양군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모바일·카드형 담양사랑상품권 할인 혜택을 기존 12%에서 17%로 확대한다.
혜택 방식은 충전 시 15%를 먼저 할인받고, 실제 결제금액의 2%를 추가 캐시백으로 돌려받는 구조다. 월 구매 한도는 30만 원으로, 한 사람이 받을 수 있는 최대 혜택은 5만1천 원이다. 30만 원을 충전해 모두 사용할 경우 4만5천 원을 선할인받고 6천 원을 캐시백으로 지급받는다.
지류 상품권은 이번 특별할인 대상에서 제외돼 기존 12% 할인이 유지된다. 모바일·카드형 상품권 역시 준비된 예산이 소진되면 기존 12% 할인으로 전환된다.
군은 이번 특별할인과 관련해 추가 할인 5%에 필요한 시비 1억 1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민생지원금과 상품권 할인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적은 같지만 주민이 혜택을 받는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민생지원금은 지급 요건을 충족한 주민에게 정해진 금액이 제공되는 반면, 담양군의 할인 방식은 주민이 본인 자금으로 상품권을 충전하고 실제 사용해야 혜택이 발생한다. 상품권 할인은 소비 과정에서 혜택이 발생하는 만큼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둔 방식이다.
같은 추석, 서로 다른 민생지원 방식. 담양군이 선택한 ‘17% 할인’에 대한 평가는 군민들의 몫으로 남는다.
- 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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