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용화사, ‘전통 불복장·점안의식’ 도 무형유산 지정 속도
8일 대웅보전서 학술발표… 전남 불교 의례의 역사적 가치 조명
김완영 기자 담양소식
문화 2026.08.0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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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부터 지역 불교계에서 맥을 이어온 독창적인 전통 의식을 전라남도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하고 보존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의 장이 마련된다.
전남 전통 불복장작법 및 점안의식 보존회는 오는 8일 담양 용화사 대웅보전에서 무형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조사연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불복장은 불상이나 불화 내부에 사리와 경전 등 종교적 물목을 봉안하는 의식이며, 점안의식과 함께 불상을 예경 대상으로 바꾸는 핵심 불교 의례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불교 의례서인 『조상경』의 출처이자 발상지인 전남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전승 체계와 보존 방향에 대한 학술발표 및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전라남도와 담양군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용화사 주지 수진 스님을 중심으로 전승자 확보와 체계적인 기록화 작업의 시발점이 될 전망이다.
일부 승려를 통해 은밀히 전승되어 온 희귀 불교 문화를 공식 문화유산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술적 규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의식을 집전할 법사 양성과 정례적인 전수 교육 프로그램 마련 등 다각적인 지원 체계가 연계될 때 전통 의례의 법맥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보존회는 이번 세미나 결과를 바탕으로 전라남도 무형문화유산 지정 신청 등 보존 활동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수진 용화사 주지스님은 “전통 방식으로 의식을 행할 수 있는 법사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전남에서 시작된 불교 의례의 법맥이 무형문화유산 지정을 계기로 체계적으로 보존되고 후대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 전통 불복장작법 및 점안의식 보존회는 오는 8일 담양 용화사 대웅보전에서 무형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조사연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불복장은 불상이나 불화 내부에 사리와 경전 등 종교적 물목을 봉안하는 의식이며, 점안의식과 함께 불상을 예경 대상으로 바꾸는 핵심 불교 의례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불교 의례서인 『조상경』의 출처이자 발상지인 전남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전승 체계와 보존 방향에 대한 학술발표 및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전라남도와 담양군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용화사 주지 수진 스님을 중심으로 전승자 확보와 체계적인 기록화 작업의 시발점이 될 전망이다.
일부 승려를 통해 은밀히 전승되어 온 희귀 불교 문화를 공식 문화유산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술적 규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의식을 집전할 법사 양성과 정례적인 전수 교육 프로그램 마련 등 다각적인 지원 체계가 연계될 때 전통 의례의 법맥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보존회는 이번 세미나 결과를 바탕으로 전라남도 무형문화유산 지정 신청 등 보존 활동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수진 용화사 주지스님은 “전통 방식으로 의식을 행할 수 있는 법사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전남에서 시작된 불교 의례의 법맥이 무형문화유산 지정을 계기로 체계적으로 보존되고 후대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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