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광양향교 고유제 봉행
임경봉 기자 주요뉴스
광양 2022.07.1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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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이 7월 8일 광양향교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현들에게 광양시장이 되었음을 알리는 고유제를 전교 및 유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
고유제란 과거 조선시대에 중대한 일을 치르고자 할 때나 치른 뒤 그 내용을 사당에 알리는 제사를 말하며, 예로부터 취임한 고을의 수령은 향교에 가서 공자를 비롯한 선현들에게 부임 사실을 알리고 지역 발전과 선정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광양향교(전교 조현동) 주관으로 정인화 시장이 선현들에게 향을 피우고 재배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광양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기를 축원하는 것으로 봉행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광양의 미래를 위해 항상 공부하고 고민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으며, 고유제를 마치고 유림들과 향교 역사 보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광양향교는 조선시대에 유학을 가르치기 위해 지방에 설립된 국가 교육기관으로, 1397년 창건된 이래 600여 년간 유교문화의 전승과 보전으로 지역 정신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전통문화의 맥을 잇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고유제란 과거 조선시대에 중대한 일을 치르고자 할 때나 치른 뒤 그 내용을 사당에 알리는 제사를 말하며, 예로부터 취임한 고을의 수령은 향교에 가서 공자를 비롯한 선현들에게 부임 사실을 알리고 지역 발전과 선정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광양향교(전교 조현동) 주관으로 정인화 시장이 선현들에게 향을 피우고 재배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광양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기를 축원하는 것으로 봉행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광양의 미래를 위해 항상 공부하고 고민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으며, 고유제를 마치고 유림들과 향교 역사 보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광양향교는 조선시대에 유학을 가르치기 위해 지방에 설립된 국가 교육기관으로, 1397년 창건된 이래 600여 년간 유교문화의 전승과 보전으로 지역 정신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전통문화의 맥을 잇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 임경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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