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담양읍 도시재생사업 ‘문화건강 프로그램 해동별곡’ 성료 > 담양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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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은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4일까지 5주간 진행한 2022년 담양읍 도시재생사업의 ‘문화건강 프로그램 해동별곡’(이하 해동별곡)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해동별곡은 담양읍 주민(65세 이상)의 몸과 마음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스마트폰 활용법 ▲라탄바구니 만들기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 ▲양말목을 활용한 공예 ▲막걸리 주조체험 등 5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스마트폰 기본 사용 교육 뿐 아니라 실생활에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로 막혀있던 주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1회차 7월 27일 ‘쉽게 배우는 스마트폰’ 프로그램에선 조민정 강사가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돋보기와 날씨 설정, 카카오톡 채팅방 활용등에 대해 교육했다.

2회차 8월 3일 ‘꿰고 엮고 라탄체험’ 프로그램은 어려운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능숙하게 바구니를 만드는 어르신들의 모습속에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3회차 8월 10일 ‘단 하나뿐인 스카프’ 프로그램에선 천연염색이 필요한 이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천연 염료로 직접 스카프를 만든느 체험을 진행했다.

4회차 8월 17일 ‘양말의 재탄생’ 프로그램에선 ‘어린왕자 공방’의 정미화 강사님과 함께 양말의 발가락 부분과 발등 부분을 연결하고 잘려나간 ‘양말목’을 활용하여 안마봉을 만들어보았다.

5회차 8월 24일 ‘우리 술 이야기’ 프로그램에서는 광양의 ‘매화랑 매실이랑’ 대표 오정숙 강사의 지도 아래 이양주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주민은 “매주 수요일이 기다려졌을 만큼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실생활에 유익한 도움이 되었고 내년에도 동네친구들과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꼭 참여하고 싶다”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담양읍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적극 기획운영하며 주민들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담양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재)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과 연계해 ‘해동별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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