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제월섬, 예술의 옷을 입다!
2022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 「제월섬 국제자연미술판타지」
최종필 기자 지역소식
곡성 2022.10.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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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SIEAF)'가 2022년 「제월섬 국제자연미술판타지」를 주제로 본격적인 생태예술축제의 막을 올린다.
어린이와 같은 순수한 상상력의 회귀와 근원적 심미안을 찾아가는 것을 모토로 예술과 자연이 하나 되는 아름다움의 신성한 경험들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새로운 연결을 제안하는 이번 예술축제는 10월 25일(화)부터 10월 30일(일)까지 곡성군 입면의 제월섬에서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축제의 포스터를 장식한 열세 살 환경미술가 신윤 어린이의 라이브드로잉을 비롯하여 자연미술전시, 퍼포먼스 공연, 아트워크숍, 자연미술체험, 생태놀이터, 숲속의 아트피크닉, 숲!토크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며 기후위기의 시대, 생태적 지구의 안녕을 함께 축복하며 사유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2022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는 총 14개국 60여 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순수예술축제로 자연미술작품 35점과 공연, 힐링워크숍, 생태놀이터가 매일 관객을 맞이한다.
20년간 국내에서 독보적으로 국제적 실험예술축제를 진행해온 한국실험예술정신(KoPAS)은 지난 해 ‘2021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를 통하여 팬데믹 시대에 생태적이고 지역 친화적인 축제의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
‘제월섬’은 곡성에 위치한 여러 하중도(河中島) 중 하나로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과 함께 풍성한 식물 개체군들이 보존되어 있어 섬진강의 깨끗한 생태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최근에는 지자체의 사업을 통해 생태교육의 현장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풍부한 환경적 가치에 비해 지역의 건강한 활력을 줄만한 콘텐츠는 부재한 상황이었다. 이에 「제월섬 국제자연미술판타지」는 제월섬의 생태적 특징에 문화예술콘텐츠와 힐링여행을 결합한 농촌형 예술활성화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기후위기에 대한 인간의 각성과 생태적 삶의 메세지를 예술의 상징성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또한 비교적 문화예술이 취약한 전라남도 동부권지역에 차별화된 문화예술을 활성화함으로써 대표적인 ‘자연생태예술섬’으로 특화시키기 위한 창조농촌의 빅픽쳐를 포함하고 있다.
전라남도문화재단은 지난 8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균형 발전을 위해 도내 7개 기초자치단체의 문화예술특화사업을 선정, 곡성군은 한국실험예술정신(KoPAS) 주최주관의 ‘제월섬 국제자연미술판타지’가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고 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함은 물론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함이다.
곡성군은 ‘제월섬국제자연미술판타지(10.25-30)’와 ‘심청어린이대축제(10.27-30)’ 시기를 병행함으로서 곡성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취지이다. 두 축제가 열리는 제월섬과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은 차로 약 15분 정도의 거리로 아름다운 가을의 섬진강을 만끽하며 두 개의 축제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07년 이래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한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SIEAF)’의 김백기 예술감독은 서울 홍대앞(한국실험예술, 2002-2013)과 제주 서귀포(제주국제실험예술제,2014-2019) 지역에서의 예술적 활동들을 토대로 향후 유기적 생명으로서의 자연과 인간의 관계, 생태적 순환의 가치 추구, 인간 내면의 생태적 회복과 힐링을 돕는 다국적 예술창작활동들을 전남 지역에 소개함으로써 곡성 제월섬의 아름다운 지역적 가치를 높이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 전했다.
어린이와 같은 순수한 상상력의 회귀와 근원적 심미안을 찾아가는 것을 모토로 예술과 자연이 하나 되는 아름다움의 신성한 경험들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새로운 연결을 제안하는 이번 예술축제는 10월 25일(화)부터 10월 30일(일)까지 곡성군 입면의 제월섬에서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축제의 포스터를 장식한 열세 살 환경미술가 신윤 어린이의 라이브드로잉을 비롯하여 자연미술전시, 퍼포먼스 공연, 아트워크숍, 자연미술체험, 생태놀이터, 숲속의 아트피크닉, 숲!토크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며 기후위기의 시대, 생태적 지구의 안녕을 함께 축복하며 사유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2022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는 총 14개국 60여 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순수예술축제로 자연미술작품 35점과 공연, 힐링워크숍, 생태놀이터가 매일 관객을 맞이한다.
20년간 국내에서 독보적으로 국제적 실험예술축제를 진행해온 한국실험예술정신(KoPAS)은 지난 해 ‘2021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를 통하여 팬데믹 시대에 생태적이고 지역 친화적인 축제의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
‘제월섬’은 곡성에 위치한 여러 하중도(河中島) 중 하나로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과 함께 풍성한 식물 개체군들이 보존되어 있어 섬진강의 깨끗한 생태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최근에는 지자체의 사업을 통해 생태교육의 현장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풍부한 환경적 가치에 비해 지역의 건강한 활력을 줄만한 콘텐츠는 부재한 상황이었다. 이에 「제월섬 국제자연미술판타지」는 제월섬의 생태적 특징에 문화예술콘텐츠와 힐링여행을 결합한 농촌형 예술활성화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기후위기에 대한 인간의 각성과 생태적 삶의 메세지를 예술의 상징성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또한 비교적 문화예술이 취약한 전라남도 동부권지역에 차별화된 문화예술을 활성화함으로써 대표적인 ‘자연생태예술섬’으로 특화시키기 위한 창조농촌의 빅픽쳐를 포함하고 있다.
전라남도문화재단은 지난 8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균형 발전을 위해 도내 7개 기초자치단체의 문화예술특화사업을 선정, 곡성군은 한국실험예술정신(KoPAS) 주최주관의 ‘제월섬 국제자연미술판타지’가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고 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함은 물론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함이다.
곡성군은 ‘제월섬국제자연미술판타지(10.25-30)’와 ‘심청어린이대축제(10.27-30)’ 시기를 병행함으로서 곡성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취지이다. 두 축제가 열리는 제월섬과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은 차로 약 15분 정도의 거리로 아름다운 가을의 섬진강을 만끽하며 두 개의 축제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07년 이래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한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SIEAF)’의 김백기 예술감독은 서울 홍대앞(한국실험예술, 2002-2013)과 제주 서귀포(제주국제실험예술제,2014-2019) 지역에서의 예술적 활동들을 토대로 향후 유기적 생명으로서의 자연과 인간의 관계, 생태적 순환의 가치 추구, 인간 내면의 생태적 회복과 힐링을 돕는 다국적 예술창작활동들을 전남 지역에 소개함으로써 곡성 제월섬의 아름다운 지역적 가치를 높이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 전했다.
- 최종필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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