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화순군수 “화순의 행복한 미래 열어 가겠다”
군의회 본회의에서 추경안 설명...군정 방향, 역점 과제 제시
임경봉 기자 지역소식
화순 2022.09.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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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복규 화순군수가 19일 열린 제255회 화순군의회 임시회에 참석해 직접 군정 방향을 제시하며 제3회 추경안을 설명했다
▲ 구복규 화순군수가 19일 열린 제255회 화순군의회 임시회에 참석해 직접 군정 방향을 제시하며 제3회 추경안을 설명했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화순군의회 본회의에 참석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에 대해 설명하며 “화순의 행복의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구복규 군수는 19일 열린 제255회 화순군의회(의장 하성동) 임시회에 참석해 직접 군정 방향을 제시하며 추경안을 설명했다.
화순군은 지난 8일 738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화순군의회에 제출했다. 총예산 규모는 제2회 추경예산(7624억)과 비교해 738억 원이 증가한 8362억 원이다.
구 군수는 “이번 추경안은 민선 8기 중요 공약 사업, 관광기반 조성, 주민 생활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사업 중심으로 편성했다”며 “군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꼭 반영해(예산안이 통과되도록) 주시길 바란다”고 협조를 구했다.
구 군수는 문화관광·백신·농업 ‘3대 미래 먹거리’ 집중 육성 등 민선 8기 군정 방향과 역점 과제도 밝혔다.
군정 목표 실현을 위한 과제로 ▲문화관광 활성화, 화순 관광객 5백만 시대 개막 ▲고소득 창출로 돈 버는 부자농촌 만들기 ▲백신·바이오 등 신성장 미래 산업 육성, 지역 경제 활성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SOC 대폭 확충 ▲군민이 행복한 따뜻한 복지화순 실현을 제시했다.
구 군수는 “신성장 미래 동력산업을 육성해 지역 경제를 튼튼히 하고, 관광객이 화순에서 돈을 쓰고 가는 관광상품을 만들어 내겠다”면서 “지역특화 농산물 단지 조성, 농축산물 군 대표 브랜드 육성 등으로 대내외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돈 버는 부자농촌을 만들겠다”고 구상을 밝혔다.
이어 “24시간 양육 돌봄 체계 구축, 1만 원 임대주택, 청년창업 푸드트럭 사업을 추진해 청년인구가 유입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해 ‘청년이 살고 싶은 화순’을 만들겠다”며 “출산양육 장려금 지원 확대, 마을주치의 제도 운영, 이동빨래방 운영 등으로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덧붙였다.
구 군수는 “소통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드렸다”며 “사랑방 좌담회, 찾아가는 취임 인사, 현장 간담회 등 군민과 함께하는 모든 자리에서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구복규 군수가 군의회 임시회에서 추경안을 직접 설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그동안 군수는 연초와 연말에 열리는 정기회 본회의에서 군정 방향 등을 설명하는 시정연설을 해왔다. 임시회에서는 부군수 등이 예산안을 설명했다.
구복규 군수는 19일 열린 제255회 화순군의회(의장 하성동) 임시회에 참석해 직접 군정 방향을 제시하며 추경안을 설명했다.
화순군은 지난 8일 738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화순군의회에 제출했다. 총예산 규모는 제2회 추경예산(7624억)과 비교해 738억 원이 증가한 8362억 원이다.
구 군수는 “이번 추경안은 민선 8기 중요 공약 사업, 관광기반 조성, 주민 생활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사업 중심으로 편성했다”며 “군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꼭 반영해(예산안이 통과되도록) 주시길 바란다”고 협조를 구했다.
구 군수는 문화관광·백신·농업 ‘3대 미래 먹거리’ 집중 육성 등 민선 8기 군정 방향과 역점 과제도 밝혔다.
군정 목표 실현을 위한 과제로 ▲문화관광 활성화, 화순 관광객 5백만 시대 개막 ▲고소득 창출로 돈 버는 부자농촌 만들기 ▲백신·바이오 등 신성장 미래 산업 육성, 지역 경제 활성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SOC 대폭 확충 ▲군민이 행복한 따뜻한 복지화순 실현을 제시했다.
구 군수는 “신성장 미래 동력산업을 육성해 지역 경제를 튼튼히 하고, 관광객이 화순에서 돈을 쓰고 가는 관광상품을 만들어 내겠다”면서 “지역특화 농산물 단지 조성, 농축산물 군 대표 브랜드 육성 등으로 대내외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돈 버는 부자농촌을 만들겠다”고 구상을 밝혔다.
이어 “24시간 양육 돌봄 체계 구축, 1만 원 임대주택, 청년창업 푸드트럭 사업을 추진해 청년인구가 유입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해 ‘청년이 살고 싶은 화순’을 만들겠다”며 “출산양육 장려금 지원 확대, 마을주치의 제도 운영, 이동빨래방 운영 등으로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덧붙였다.
구 군수는 “소통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드렸다”며 “사랑방 좌담회, 찾아가는 취임 인사, 현장 간담회 등 군민과 함께하는 모든 자리에서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구복규 군수가 군의회 임시회에서 추경안을 직접 설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그동안 군수는 연초와 연말에 열리는 정기회 본회의에서 군정 방향 등을 설명하는 시정연설을 해왔다. 임시회에서는 부군수 등이 예산안을 설명했다.
- 임경봉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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