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불천탑 사진문화관, 김대수 초대전 ‘천불천인경’ 개막
11월 30일까지...대나무 시리즈와 하늘 시리즈 선보여
임경봉 기자 지역소식
화순 2022.09.0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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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립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이하 천사관)에서 김대수 작가의 ‘天佛千人景(천불천인경)’전이 개막했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에 따르면, 지난 3일 천사관에서 개막한 김대수 작가 초대전이 11월 30일까지 열린다.
천사관은 한국인의 조형미를 세계에 알리고 있는 김대수 작가를 초대, 김대수 작가의 대나무 시리즈와 하늘 시리즈 중 백미만을 선보인다.
‘천불천인경’은 ‘하늘에는 부처님이 계시고 땅에는 많은 사람이 어울려 사는 모습’이라는 작가의 작업을 함축한 주제다. 대숲으로 형상화된 인간 군상과 한지에 물들인 듯 신비로운 작품들, 컬러와 흑백을 넘나드는 ‘천불천인경’의 아름다움이 전시장을 가득 메운다.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교수였던 김대수 작가는 오랫동안 대나무 시리즈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정서와 아름다움에 대한 조형적 작업을 해왔다.
그는 개념과 확장된 사고의 표현이 기술을 뛰어넘어 어떻게 이미지로 정착될 수 있는지를 심도 있게 고민하고 탐구하는 작업을 해왔다.
하늘 시리즈는 한국인의 조형미를 사진으로 표현하는데, 함축되어있는 결론에 이른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전시장 1층에 들어서면 큼지막한 대나무 숲과 하늘이 펼쳐진다. 와이어를 따라 흔들리는 나무들은 마치 바람에 흔들리는 대숲에 들어선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가는 물결이 이는 호수에 비친 반영은 탄성을 자아낸다.
2층에 올라서면, 달이 뜬 대나무 숲을 만날 수 있다. 달빛 고운 대나무 숲을 거닐면서 천천히 마음을 이완하고 힐링할 수 있다.
전시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시장을 입장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천사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전시 관련 사항은 천사관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에 따르면, 지난 3일 천사관에서 개막한 김대수 작가 초대전이 11월 30일까지 열린다.
천사관은 한국인의 조형미를 세계에 알리고 있는 김대수 작가를 초대, 김대수 작가의 대나무 시리즈와 하늘 시리즈 중 백미만을 선보인다.
‘천불천인경’은 ‘하늘에는 부처님이 계시고 땅에는 많은 사람이 어울려 사는 모습’이라는 작가의 작업을 함축한 주제다. 대숲으로 형상화된 인간 군상과 한지에 물들인 듯 신비로운 작품들, 컬러와 흑백을 넘나드는 ‘천불천인경’의 아름다움이 전시장을 가득 메운다.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교수였던 김대수 작가는 오랫동안 대나무 시리즈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정서와 아름다움에 대한 조형적 작업을 해왔다.
그는 개념과 확장된 사고의 표현이 기술을 뛰어넘어 어떻게 이미지로 정착될 수 있는지를 심도 있게 고민하고 탐구하는 작업을 해왔다.
하늘 시리즈는 한국인의 조형미를 사진으로 표현하는데, 함축되어있는 결론에 이른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전시장 1층에 들어서면 큼지막한 대나무 숲과 하늘이 펼쳐진다. 와이어를 따라 흔들리는 나무들은 마치 바람에 흔들리는 대숲에 들어선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가는 물결이 이는 호수에 비친 반영은 탄성을 자아낸다.
2층에 올라서면, 달이 뜬 대나무 숲을 만날 수 있다. 달빛 고운 대나무 숲을 거닐면서 천천히 마음을 이완하고 힐링할 수 있다.
전시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시장을 입장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천사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전시 관련 사항은 천사관에 문의하면 된다.
- 임경봉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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