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중·고 배드민턴 전국대회서 ‘메달 14개’ 휩쓸어
배드민턴 메카 화순 위상 확인...화순고 연서연-안원희, 복식 금메달
임경봉 기자 지역소식
화순 2022.09.0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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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중·고 배드민턴 선수들이 2022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서 14개에 달하는 메달을 획득하며 '배드민턴 메카 화순'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에 따르면, 이 대회에서 화순고등학교의 연서연-안원희 선수가 복식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화순 4개 중·고교 배드민턴 선수들이 모두 1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7일부터 9월 5일까지 경남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남녀 중·고등부 단체전과 개인전, 학년별 단식·복식·혼합복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화순 중·고교 선수들은 중등부에서 6개, 고등부에서 8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승전보는 화순제일중학교(코치 서진아)가 가장 먼저 울렸다. 화순제일중은 지난달 29일 여자중등부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화순제일중은 1학년 단식에서 유승연 선수가 은메달을, 3학년 단식에서 김지은 선수가 동메달을, 3학년 복식에서 김지은-김예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화순중학교(코치 도혜길)는 2학년 단식에서 정다환 선수가 동메달을, 3학년 복식에서 이지호-장희오 선수가 동메달을 따냈다.
화순고등학교(코치 김명현)는 지난 2일 단체전 3위에 오른 후 승전보를 이어갔다.
5일에는 연서연 선수가 1학년 단식에서 은메달, 화순고 선수끼리 맞붙은 1학년 복식 결승전에서 연서연-안원희 선수가 금메달, 김미주-김미소 선수가 은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전남기술과학고(코치 정권) 유현빈 선수는 1학년 단식에 동메달, 박성주 선수는 2학년 단식에서 은메달을 확보했다.
복식에서는 2학년 박성주-김명인 선수가 동메달, 3학년 복식에서 정민제-김하빈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도자들의 헌신적인 지도와 배드민턴 전용구장인 이용대체육관에서 초·중·고·실업팀까지 연합으로 꾸준히 훈련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전국대회에서 화순군의 위상을 높여준 배드민턴 선수단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교체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에 따르면, 이 대회에서 화순고등학교의 연서연-안원희 선수가 복식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화순 4개 중·고교 배드민턴 선수들이 모두 1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7일부터 9월 5일까지 경남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남녀 중·고등부 단체전과 개인전, 학년별 단식·복식·혼합복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화순 중·고교 선수들은 중등부에서 6개, 고등부에서 8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승전보는 화순제일중학교(코치 서진아)가 가장 먼저 울렸다. 화순제일중은 지난달 29일 여자중등부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화순제일중은 1학년 단식에서 유승연 선수가 은메달을, 3학년 단식에서 김지은 선수가 동메달을, 3학년 복식에서 김지은-김예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화순중학교(코치 도혜길)는 2학년 단식에서 정다환 선수가 동메달을, 3학년 복식에서 이지호-장희오 선수가 동메달을 따냈다.
화순고등학교(코치 김명현)는 지난 2일 단체전 3위에 오른 후 승전보를 이어갔다.
5일에는 연서연 선수가 1학년 단식에서 은메달, 화순고 선수끼리 맞붙은 1학년 복식 결승전에서 연서연-안원희 선수가 금메달, 김미주-김미소 선수가 은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전남기술과학고(코치 정권) 유현빈 선수는 1학년 단식에 동메달, 박성주 선수는 2학년 단식에서 은메달을 확보했다.
복식에서는 2학년 박성주-김명인 선수가 동메달, 3학년 복식에서 정민제-김하빈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도자들의 헌신적인 지도와 배드민턴 전용구장인 이용대체육관에서 초·중·고·실업팀까지 연합으로 꾸준히 훈련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전국대회에서 화순군의 위상을 높여준 배드민턴 선수단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교체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임경봉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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