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건축물․물류창고 등 소방 불량 118개소 적발
전남소방본부, 319개소 특별조사 결과…입건․과태료․시정명령 등 조치
임경봉 기자 지역소식
전남 2022.08.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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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새 정부 들어 대형사고의 근원적 차단을 위해 대형 물류창고 등 소방특별조사를 실시, 총 118개소에서 불량을 적발해 시정명령과 입건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와 전남 20개 소방서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필로티구조 건축물, 고시원, 대형 물류창고 및 노후공장 등 319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펼쳤다. 필로티는 지상층(1층)을 외벽 없이 개방한 구조다.
조사 결과 물류창고 및 노후공장 62개소, 필로티구조 건축물 27개소, 고시원 18개소, 공사장 등 11개소, 총 118개소에서 불량사항을 적발했다.
이에따라 118개소에 시정명령을 발부하고 이 중 무허가 위험물 취급 등 지적을 받은 6개소는 입건 조치했다. 또 11개소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9개소는 건축법 위반으로 관할 시군에 이첩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무허가 위험물 취급 및 위험물 안전관리업무 소홀 ▲소방시설 폐쇄 및 경보설비, 피난설비 관리 소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태만 ▲불법 건축물 증축 사용 등이다.
김조일 본부장은 “앞으로도 화재 취약 대상 위주로 소방특별조사를 강화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집중하겠다”며 “건축물 관계자 화재예방 지도와 상담을 통해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소방본부와 전남 20개 소방서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필로티구조 건축물, 고시원, 대형 물류창고 및 노후공장 등 319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펼쳤다. 필로티는 지상층(1층)을 외벽 없이 개방한 구조다.
조사 결과 물류창고 및 노후공장 62개소, 필로티구조 건축물 27개소, 고시원 18개소, 공사장 등 11개소, 총 118개소에서 불량사항을 적발했다.
이에따라 118개소에 시정명령을 발부하고 이 중 무허가 위험물 취급 등 지적을 받은 6개소는 입건 조치했다. 또 11개소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9개소는 건축법 위반으로 관할 시군에 이첩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무허가 위험물 취급 및 위험물 안전관리업무 소홀 ▲소방시설 폐쇄 및 경보설비, 피난설비 관리 소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태만 ▲불법 건축물 증축 사용 등이다.
김조일 본부장은 “앞으로도 화재 취약 대상 위주로 소방특별조사를 강화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집중하겠다”며 “건축물 관계자 화재예방 지도와 상담을 통해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임경봉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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