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재가사랑노인복지센터 취약가구 환경개선 사업 실시
조은혜 기자 지역소식
구례 2023.08.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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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재가사랑노인복지센터는 매년 하계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도에도 지난 14일 취약가구 노인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집안청소와 가사활동을 통해 대상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됐다.
대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어르신이나, 구례재가사랑노인복지센터(이하 구례복지센터)에 등록된 장애인 가구 및 응급안전알림서비스사업 대상자의 취약가구다.
이날 환경개선 사업은 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구례감리교회 봉사자 및 구례복지센터 직원 등 5개팀 22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평소에 쌓아 두고 모아 두었던 필요없는 물건 및 썩은 음식 등 엄두를 내지 못한 대형 빨래와 잡초 제거 등은 물론 녹이 슬고 곰팡이가 낀 주방과 화장실 청소까지 했다.
환경개선 작업 후 전등이 고장나서 전기불을 켜지 못하는 가구에 필요한 전등을 구입하여 드리는 등 취약가구에 필요한 물품도 제공하여 드렸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봉사자는 “어르신들이 몸이 불편하셔서 주변정리를 못하다보니, 생활환경이 점점 취약해지는 것이 안타까웠다”라며 “우리 봉사자들의 작은 손길이 뭉쳐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어 드린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고 하였으며, 또 다른 봉사자는 도시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이 어르신의 집 환경을 보고 거부감을 일으킬 수도 있었는데 전혀 그런 내색 없이 어르신 입장에서 어르신의 마음을 공감해 주고 배려해 주는 모습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였다고 한다.
어르신도 집안에 쌓여진 물건이나 썩은 음식, 쓰레기등이 오랫동안 방치되어 치울 엄두를 내지 못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집안 환경 개선이 이루어진 것을 보며 연신 고마움을 표현하는 어르신의 모습에 비록 짧은 시간에 이루어진 봉사지만 적게나마 선한 영향력을 끼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례재가사랑노인복지센터는 2008년 5월에 설립 이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909명,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 808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에 장앤인활동보조지원사업, 가사간병지원사업, 장기요양서비스 사업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도에도 지난 14일 취약가구 노인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집안청소와 가사활동을 통해 대상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됐다.
대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어르신이나, 구례재가사랑노인복지센터(이하 구례복지센터)에 등록된 장애인 가구 및 응급안전알림서비스사업 대상자의 취약가구다.
이날 환경개선 사업은 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구례감리교회 봉사자 및 구례복지센터 직원 등 5개팀 22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평소에 쌓아 두고 모아 두었던 필요없는 물건 및 썩은 음식 등 엄두를 내지 못한 대형 빨래와 잡초 제거 등은 물론 녹이 슬고 곰팡이가 낀 주방과 화장실 청소까지 했다.
환경개선 작업 후 전등이 고장나서 전기불을 켜지 못하는 가구에 필요한 전등을 구입하여 드리는 등 취약가구에 필요한 물품도 제공하여 드렸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봉사자는 “어르신들이 몸이 불편하셔서 주변정리를 못하다보니, 생활환경이 점점 취약해지는 것이 안타까웠다”라며 “우리 봉사자들의 작은 손길이 뭉쳐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어 드린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고 하였으며, 또 다른 봉사자는 도시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이 어르신의 집 환경을 보고 거부감을 일으킬 수도 있었는데 전혀 그런 내색 없이 어르신 입장에서 어르신의 마음을 공감해 주고 배려해 주는 모습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였다고 한다.
어르신도 집안에 쌓여진 물건이나 썩은 음식, 쓰레기등이 오랫동안 방치되어 치울 엄두를 내지 못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집안 환경 개선이 이루어진 것을 보며 연신 고마움을 표현하는 어르신의 모습에 비록 짧은 시간에 이루어진 봉사지만 적게나마 선한 영향력을 끼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례재가사랑노인복지센터는 2008년 5월에 설립 이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909명,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 808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에 장앤인활동보조지원사업, 가사간병지원사업, 장기요양서비스 사업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조은혜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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