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제7회 오지호 미술 공모전 실시
화순 출신 서양 화가 오지호의 예술혼 잇는 초등생 대상 공모전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지역소식
화순 2023.07.0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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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사)한국미술협회 화순지부가 주최하는 「제7회 오지호 미술공모전」을 오는 7월 10일부터 9월 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지호 선생은 전라남도 화순 출신 서양 화가로, 한국의 자연물에 서양의 유화와 인상파 표현기법을 도입한 작가 중 미술 사조에 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다는 평을 받은 작가이다.
국립현대미술관에 전시된 남향집은 이러한 작가의 기법과 인상주의 철학이 반영된 대표작이다. “그늘은 빛이 가려진 것이 아니라 빛이 변화된 것”이라는 평소 그의 철학을 보여주는 듯이 색채로 표현된 그늘, 투명한 빛에 의한 밝은 색조로 자연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오지호 미술 공모전은 이러한 작가의 예술혼을 계승코자 하는 공모전으로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무료로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예술 꿈나무들의 창의력을 보고자 하는 취지에 따라 작품 주제와 재료는 제한을 두지 않았다.
오지호 작가의 혼을 이을 주제성, 창의성,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 작품들은 9월 14일부터 화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자는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작품이 하니움 갤러리에 전시되는 명예와 함께 최대 1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오지호 선생은 전라남도 화순 출신 서양 화가로, 한국의 자연물에 서양의 유화와 인상파 표현기법을 도입한 작가 중 미술 사조에 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다는 평을 받은 작가이다.
국립현대미술관에 전시된 남향집은 이러한 작가의 기법과 인상주의 철학이 반영된 대표작이다. “그늘은 빛이 가려진 것이 아니라 빛이 변화된 것”이라는 평소 그의 철학을 보여주는 듯이 색채로 표현된 그늘, 투명한 빛에 의한 밝은 색조로 자연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오지호 미술 공모전은 이러한 작가의 예술혼을 계승코자 하는 공모전으로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무료로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예술 꿈나무들의 창의력을 보고자 하는 취지에 따라 작품 주제와 재료는 제한을 두지 않았다.
오지호 작가의 혼을 이을 주제성, 창의성,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 작품들은 9월 14일부터 화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자는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작품이 하니움 갤러리에 전시되는 명예와 함께 최대 1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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