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장성호 수변길에 야간 경관 조성한다
전남도 관광지 경관조성 공모 선정… 군비 포함 사업비 10억 확보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지역소식
장성 2023.05.0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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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수변길 볼거리, 즐길거리가 한층 풍성해질 전망이다.
지난 28일 장성군에 따르면 ‘전라남도 관광지 및 지역상권 활력 경관조성 공모사업’에 장성호 수변길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군비 포함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장성군은 수변 데크길에 야간 경관을 조성하고, 계절꽃 피어나는 ‘향기나는 수변길’도 만들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24년 말까지다.
장성호 수변길은 주말마다 3000~4000명이 찾는 장성의 대표 관광지다. ‘내륙의 바다’ 장성호를 감상하며 데크길을 걷는 여행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장성호에서 정면으로 바라봤을 때 왼쪽은 출렁길, 오른쪽은 숲속길로 불린다. 출렁길은 옐로우출렁다리와 황금빛출렁다리가 있어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간단한 음료나 간식을 살 수 있는 매점도 운영한다.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코스로, 걷는 데 1시간 40분 가량 소요된다.
우측 숲속길은 숲과 어우러진 호수 전경이 색다른 감동을 안긴다. 40분 정도면 다녀올 수 있어 가볍게 장성호를 체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알맞다.
꾸준한 방문이 이어지는 장성호 수변길이지만 저녁이 되면 금세 인적이 드물어진다. 인근 식당이나 카페를 찾는 발길도 줄어든다. 장성군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수변길에 환상적인 야간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관광 자원적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색다른 변신’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측 숲속길에는 ‘향기로운 수변길’과 수변정원도 조성한다. 봄에는 진달래, 여름엔 수국, 가을에는 장성 백양사에서 자생하는 백양화와 상사화가 식재된다.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도 전시해 감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야간 조명 설치에 더해, 추후 출렁길과 숲속길을 연결하는 다리까지 완성되면 체류형 관광지로 각광받을 것”이라며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차질 없이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장성군에 따르면 ‘전라남도 관광지 및 지역상권 활력 경관조성 공모사업’에 장성호 수변길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군비 포함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장성군은 수변 데크길에 야간 경관을 조성하고, 계절꽃 피어나는 ‘향기나는 수변길’도 만들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24년 말까지다.
장성호 수변길은 주말마다 3000~4000명이 찾는 장성의 대표 관광지다. ‘내륙의 바다’ 장성호를 감상하며 데크길을 걷는 여행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장성호에서 정면으로 바라봤을 때 왼쪽은 출렁길, 오른쪽은 숲속길로 불린다. 출렁길은 옐로우출렁다리와 황금빛출렁다리가 있어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간단한 음료나 간식을 살 수 있는 매점도 운영한다.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코스로, 걷는 데 1시간 40분 가량 소요된다.
우측 숲속길은 숲과 어우러진 호수 전경이 색다른 감동을 안긴다. 40분 정도면 다녀올 수 있어 가볍게 장성호를 체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알맞다.
꾸준한 방문이 이어지는 장성호 수변길이지만 저녁이 되면 금세 인적이 드물어진다. 인근 식당이나 카페를 찾는 발길도 줄어든다. 장성군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수변길에 환상적인 야간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관광 자원적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색다른 변신’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측 숲속길에는 ‘향기로운 수변길’과 수변정원도 조성한다. 봄에는 진달래, 여름엔 수국, 가을에는 장성 백양사에서 자생하는 백양화와 상사화가 식재된다.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도 전시해 감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야간 조명 설치에 더해, 추후 출렁길과 숲속길을 연결하는 다리까지 완성되면 체류형 관광지로 각광받을 것”이라며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차질 없이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jyn9345@naver.com
- 저작권자(c) 담양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5.02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