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파종·정식작업 서두르지 마세요.
생육초기 이상저온 및 늦서리 피해 우려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지역소식
화순 2023.03.2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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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옥수수 생육 초기 이상저온 및 늦서리에 의한 피해방지를 위하여 적기에 파종·정식 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몇 년간 봄철 이상고온 현상으로 옥수수 파종·정식 시기가 빨라지고 있으나, 이후 갑작스러운 이상저온 및 늦서리에 의한 농가 피해사례 또한 증가하고 있다.
옥수수는 서리에 약하여 한랭지나 고랭지에서 일찍 심었을 때 늦서리 피해를 받는 경우가 있으며, 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생육이 위축되고 영하로 떨어지면 고사할 위험이 있다.
옥수수는 보통 두둑 멀칭재배로 노지에 직파하거나 20일 내외로 육묘하여 본엽이 2~3매 전개되었을 때를 적기로 정식하고 있으며, 그 외 일부는 출하 시기를 앞당겨 수익성을 높이고자 터널재배 및 하우스재배를 하고 있다.
옥수수 발아 최적온도는 30~32℃(최저 10~12℃, 최고 40℃ 내외)이고, 출아일수는 토양온도 13℃에서는 18~20일, 15~18℃에서는 8~10일, 20℃ 이상에서는 5~6일 정도가 소요된다.
옥수수는 어린모 5엽기 경 생장점이 땅 위로 올라오게 된다. 즉 2~3엽기에 서리 피해를 받았을 경우 생장점이 땅속에 있어 식물체가 완전히 죽지 않고 새로운 잎이 돋아나 다시 자라게 된다.
하지만 이런 경우 생장점이 살아 있어도 새잎이 나오는데 짧게는 3~4일 정도가 소요되고, 생장점이 서리 피해를 받아 다시 심어야 하는 경우엔 길게는 2주 정도가 늦어지게 된다.
이에, 옥수수는 그 지역의 늦서리가 내리는 날로부터 10~15일 전 밭에 심는 것이 안전하며, 남부 평야지의 적정 파종 시기는 4월 상․중순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상저온 및 늦서리 피해방지를 위한 옥수수 적기 파종·정식을 강조하고, 이와 함께 물 부족 상황이 길어짐에 따라 생육 초기 가뭄 대비 적정 토양수분 관리에도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몇 년간 봄철 이상고온 현상으로 옥수수 파종·정식 시기가 빨라지고 있으나, 이후 갑작스러운 이상저온 및 늦서리에 의한 농가 피해사례 또한 증가하고 있다.
옥수수는 서리에 약하여 한랭지나 고랭지에서 일찍 심었을 때 늦서리 피해를 받는 경우가 있으며, 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생육이 위축되고 영하로 떨어지면 고사할 위험이 있다.
옥수수는 보통 두둑 멀칭재배로 노지에 직파하거나 20일 내외로 육묘하여 본엽이 2~3매 전개되었을 때를 적기로 정식하고 있으며, 그 외 일부는 출하 시기를 앞당겨 수익성을 높이고자 터널재배 및 하우스재배를 하고 있다.
옥수수 발아 최적온도는 30~32℃(최저 10~12℃, 최고 40℃ 내외)이고, 출아일수는 토양온도 13℃에서는 18~20일, 15~18℃에서는 8~10일, 20℃ 이상에서는 5~6일 정도가 소요된다.
옥수수는 어린모 5엽기 경 생장점이 땅 위로 올라오게 된다. 즉 2~3엽기에 서리 피해를 받았을 경우 생장점이 땅속에 있어 식물체가 완전히 죽지 않고 새로운 잎이 돋아나 다시 자라게 된다.
하지만 이런 경우 생장점이 살아 있어도 새잎이 나오는데 짧게는 3~4일 정도가 소요되고, 생장점이 서리 피해를 받아 다시 심어야 하는 경우엔 길게는 2주 정도가 늦어지게 된다.
이에, 옥수수는 그 지역의 늦서리가 내리는 날로부터 10~15일 전 밭에 심는 것이 안전하며, 남부 평야지의 적정 파종 시기는 4월 상․중순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상저온 및 늦서리 피해방지를 위한 옥수수 적기 파종·정식을 강조하고, 이와 함께 물 부족 상황이 길어짐에 따라 생육 초기 가뭄 대비 적정 토양수분 관리에도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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