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2022년 종무식… 새해 군민행복시대 실현 다짐
김한종 군수 “무한한 지지 감사… 군민‧의회‧공직자 함께 새로운 장성 꿈꿔가길”
임경봉 기자 지역소식
장성 2023.01.0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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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30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한종 장성군수와 공직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종무식을 가졌다.
장성의 사계절이 담긴 관광 홍보영상 시청, 유공 군민‧공무원 표창에 이어 2022년 군정 베스트 10 미디어 퍼포먼스 공연을 통해 금년도 성과를 공유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송년사에서 “화합과 변화, 군민이 행복한 장성을 위해 무한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민생 현안을 해결하고 새로운 장성을 향한 변화의 불씨를 지폈다”고 한 해를 돌아봤다.
주요 성과로는 군정 최고 정책으로 인정받은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을 비롯해 ▲소상공인 코로나극복지원금 ▲읍면 생활민원예산 증액 ▲장성군 예산 6000억 원 시대 개막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정부예산 25억 원 확보 ▲16건 사업 64억 원 규모 특별교부세 확보 ▲황룡강 가을꽃축제 성공 ▲전남 최초 청소년 복합공간 ‘아띠’ 개소 ▲다문화가족 고향 방문 확대 등을 꼽았다.
김한종 군수는 “장성군민과 의회, 공직자가 함께 새로운 장성을 꿈꾼다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 강조하면서 “군민이 행복하고 군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새로운 장성을 꿈꾸며 힘차게 나아가자”고 독려했다.
다음은 2022년 송년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장성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임인년(壬寅年) 한해가 보람과 아쉬움 속에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화합과 변화, 군민이 행복한 장성을 위해 무한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5만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군정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많은 지혜를 주신 고재진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과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900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올해는 수년째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에 세계적인 경기 불황까지 겹친 위기의 해였습니다. 하지만 어둡다고 불평하는 것보다 작은 촛불 하나라도 켜는 것이 낫다는 공자의 말씀처럼 우리는 어려운 현실에 불평하기보다 눈앞에 놓인 민생 현안을 해결하고 새로운 장성을 향한 변화의 불씨를 지폈습니다.
민선8기 출범 후 가장 먼저 추진한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은 답답했던 군민의 일상에 작은 숨통을 틔워주었고 그 결과 올해 군정 최고의 정책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소상공인 코로나극복지원금’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읍면 생활민원예산을 23억 원 증액하며 민생 안정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정리 추경을 포함해 장성군 예산 6000억 시대의 막을 열면서 장성의 새로운 변화와 눈부신 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에도 적극 나섰습니다. 먼저, 장성의 미래 성장 동력인 국가 정책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사망 원인의 24.3%를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의 연구와 정책 개발의 컨트롤 타워가 될 국립 심뇌혈관연구소 설립은 지난 10월 국회 방문을 비롯해서 국회와 중앙부처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고 그 결과 올해에 이어 내년도 정부예산에도 기본설계비 25억 원이 반영되며 군민의 오랜 염원을 이루는 데 한 걸음 더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광주․전남 1호 상생 공약인 ‘미래첨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은 지난 9월, 우리 군을 비롯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함께 공동 추진단을 구성해 정부 기조에 맞춰 면밀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래농업의 중추시설로 자리매김할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는 전남도 심의 완료 후 지형도면 고시부터 한국부동산원 출입 고시까지 센터 구축을 위한 과정들을 빈틈없이 추진하였고, 지난달 23일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우리 군이 센터 건립에 관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았습니다. 이외에도 우리 군은 올 한 해, 16건의 사업에 대해 64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며 성장 동력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장성 관광의 가치를 더욱 높여 천만 관광 시대를 위한 초석을 다졌습니다. 3년의 기다림 끝에 다시 열린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노란 꽃 위주였던 기존의 축제 이미지에 화합과 변화를 상징하듯 수십억 송이의 다채로운 가을꽃과 프로그램이 더해져 10월 누적 방문객 77만 명을 기록하는 등 군민과 관광객에게 호평받는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장성관광 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장성관광 활성화 포럼을 진행하였으며, 음식 전문가들과 함께 음식 문화 진흥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 회의도 개최해 장성관광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기에 치유의 숲 축령산 우드랜드는 전남에서 유일하게 산림청 유휴산림 자산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더 큰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고, 호국 장성의 상징인 장성무궁화공원 역시 제9회 나라꽃 무궁화명소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우리 군의 관광 역량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울러, 누구나 살기 좋은 장성을 만들기 위해 군민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해왔습니다. 10월에 개소한 전남 최초의 청소년 복합공간 ‘아띠’는 창의적 학습 활동과 체험활동을 위한 다양한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해 장성의 미래를 짊어진 우리 청소년들이 마음껏 자신의 꿈을 그려갈 수 있는 무대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의 장성을 있게 하신 우리 어르신들을 위해서 노인회관도 새롭게 준공했습니다. 노인회관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노후 활동 보장과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등 필요한 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어 맞춤형 복지공간으로 자리매김해나가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확대․운영하고 다문화 가족 고향방문 기회도 넓혀나가는 등 단 한 분의 군민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군민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신선한 지역 먹거리 공급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도농상생 및 일류농업 달성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6월 개장 이후 200일 만에 4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과 남면, 삼서, 삼계, 백양사 등 장성 곳곳에 자리한 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해 우리 군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증대를,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도농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습니다.
또한 지역 먹거리 산업의 컨트롤 타워인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출하 농가의 관리와 교육을 한층 더 조직화하고 먹거리 산업의 체계적인 로드맵을 그려가고 있습니다. 이런 성과와 노력을 바탕으로 우리 군은 올해도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그리고 농기계 임대료 감면과 농기계 배달 서비스 등 농업인 개개인에게 맞춘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기계 임대사업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농업 분야에서 연이은 수상을 통해 우리 군의 농업 경쟁력을 입증하였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7월 1일, 새로운 변화와 군민 화합을 바라는 뜨거운 열망 속에 첫발을 내디딘 민선 8기 장성군은 화합과 변화! 군민이 행복한 장성을 꿈꾸며 지난 6개월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달려온 지난 시간보다 아직 앞으로 가야 할 시간이 더 많이 남아있기에 오늘 이 자리에서는 못내 남은 아쉬움을 붙잡기보다 다가올 새해의 밝은 미래를 그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1960년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인이었던 김수영 시인이 남긴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혼자 꾸는 꿈은 단지 꿈일 뿐이지만, 함께 꿈을 꾸면 그 꿈은 현실이 된다.” 다가올 새해, 누군가 홀로 새로운 장성을 꿈꾼다면 이는 단지 흘러가는 꿈에 그치겠지만 군민과 의회, 그리고 공직자가 함께 같은 꿈을 꾼다면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는 현실이 될 것입니다. 우리 함께 군민이 행복하고 군민이 지역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새로운 장성을 꿈꾸며 힘차게 나아갑시다.
여러분! 올 한 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밝아오는 계묘년(癸卯年) 새해에는 소망하신 모든 일들을 다 이루시고 가정에는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장성의 사계절이 담긴 관광 홍보영상 시청, 유공 군민‧공무원 표창에 이어 2022년 군정 베스트 10 미디어 퍼포먼스 공연을 통해 금년도 성과를 공유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송년사에서 “화합과 변화, 군민이 행복한 장성을 위해 무한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민생 현안을 해결하고 새로운 장성을 향한 변화의 불씨를 지폈다”고 한 해를 돌아봤다.
주요 성과로는 군정 최고 정책으로 인정받은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을 비롯해 ▲소상공인 코로나극복지원금 ▲읍면 생활민원예산 증액 ▲장성군 예산 6000억 원 시대 개막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정부예산 25억 원 확보 ▲16건 사업 64억 원 규모 특별교부세 확보 ▲황룡강 가을꽃축제 성공 ▲전남 최초 청소년 복합공간 ‘아띠’ 개소 ▲다문화가족 고향 방문 확대 등을 꼽았다.
김한종 군수는 “장성군민과 의회, 공직자가 함께 새로운 장성을 꿈꾼다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 강조하면서 “군민이 행복하고 군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새로운 장성을 꿈꾸며 힘차게 나아가자”고 독려했다.
다음은 2022년 송년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장성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임인년(壬寅年) 한해가 보람과 아쉬움 속에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화합과 변화, 군민이 행복한 장성을 위해 무한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5만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군정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많은 지혜를 주신 고재진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과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900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올해는 수년째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에 세계적인 경기 불황까지 겹친 위기의 해였습니다. 하지만 어둡다고 불평하는 것보다 작은 촛불 하나라도 켜는 것이 낫다는 공자의 말씀처럼 우리는 어려운 현실에 불평하기보다 눈앞에 놓인 민생 현안을 해결하고 새로운 장성을 향한 변화의 불씨를 지폈습니다.
민선8기 출범 후 가장 먼저 추진한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은 답답했던 군민의 일상에 작은 숨통을 틔워주었고 그 결과 올해 군정 최고의 정책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소상공인 코로나극복지원금’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읍면 생활민원예산을 23억 원 증액하며 민생 안정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정리 추경을 포함해 장성군 예산 6000억 시대의 막을 열면서 장성의 새로운 변화와 눈부신 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에도 적극 나섰습니다. 먼저, 장성의 미래 성장 동력인 국가 정책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사망 원인의 24.3%를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의 연구와 정책 개발의 컨트롤 타워가 될 국립 심뇌혈관연구소 설립은 지난 10월 국회 방문을 비롯해서 국회와 중앙부처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고 그 결과 올해에 이어 내년도 정부예산에도 기본설계비 25억 원이 반영되며 군민의 오랜 염원을 이루는 데 한 걸음 더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광주․전남 1호 상생 공약인 ‘미래첨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은 지난 9월, 우리 군을 비롯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함께 공동 추진단을 구성해 정부 기조에 맞춰 면밀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래농업의 중추시설로 자리매김할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는 전남도 심의 완료 후 지형도면 고시부터 한국부동산원 출입 고시까지 센터 구축을 위한 과정들을 빈틈없이 추진하였고, 지난달 23일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우리 군이 센터 건립에 관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았습니다. 이외에도 우리 군은 올 한 해, 16건의 사업에 대해 64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며 성장 동력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장성 관광의 가치를 더욱 높여 천만 관광 시대를 위한 초석을 다졌습니다. 3년의 기다림 끝에 다시 열린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노란 꽃 위주였던 기존의 축제 이미지에 화합과 변화를 상징하듯 수십억 송이의 다채로운 가을꽃과 프로그램이 더해져 10월 누적 방문객 77만 명을 기록하는 등 군민과 관광객에게 호평받는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장성관광 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장성관광 활성화 포럼을 진행하였으며, 음식 전문가들과 함께 음식 문화 진흥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 회의도 개최해 장성관광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기에 치유의 숲 축령산 우드랜드는 전남에서 유일하게 산림청 유휴산림 자산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더 큰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고, 호국 장성의 상징인 장성무궁화공원 역시 제9회 나라꽃 무궁화명소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우리 군의 관광 역량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울러, 누구나 살기 좋은 장성을 만들기 위해 군민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해왔습니다. 10월에 개소한 전남 최초의 청소년 복합공간 ‘아띠’는 창의적 학습 활동과 체험활동을 위한 다양한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해 장성의 미래를 짊어진 우리 청소년들이 마음껏 자신의 꿈을 그려갈 수 있는 무대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의 장성을 있게 하신 우리 어르신들을 위해서 노인회관도 새롭게 준공했습니다. 노인회관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노후 활동 보장과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등 필요한 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어 맞춤형 복지공간으로 자리매김해나가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확대․운영하고 다문화 가족 고향방문 기회도 넓혀나가는 등 단 한 분의 군민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군민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신선한 지역 먹거리 공급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도농상생 및 일류농업 달성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6월 개장 이후 200일 만에 4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과 남면, 삼서, 삼계, 백양사 등 장성 곳곳에 자리한 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해 우리 군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증대를,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도농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습니다.
또한 지역 먹거리 산업의 컨트롤 타워인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출하 농가의 관리와 교육을 한층 더 조직화하고 먹거리 산업의 체계적인 로드맵을 그려가고 있습니다. 이런 성과와 노력을 바탕으로 우리 군은 올해도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그리고 농기계 임대료 감면과 농기계 배달 서비스 등 농업인 개개인에게 맞춘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기계 임대사업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농업 분야에서 연이은 수상을 통해 우리 군의 농업 경쟁력을 입증하였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7월 1일, 새로운 변화와 군민 화합을 바라는 뜨거운 열망 속에 첫발을 내디딘 민선 8기 장성군은 화합과 변화! 군민이 행복한 장성을 꿈꾸며 지난 6개월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달려온 지난 시간보다 아직 앞으로 가야 할 시간이 더 많이 남아있기에 오늘 이 자리에서는 못내 남은 아쉬움을 붙잡기보다 다가올 새해의 밝은 미래를 그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1960년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인이었던 김수영 시인이 남긴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혼자 꾸는 꿈은 단지 꿈일 뿐이지만, 함께 꿈을 꾸면 그 꿈은 현실이 된다.” 다가올 새해, 누군가 홀로 새로운 장성을 꿈꾼다면 이는 단지 흘러가는 꿈에 그치겠지만 군민과 의회, 그리고 공직자가 함께 같은 꿈을 꾼다면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는 현실이 될 것입니다. 우리 함께 군민이 행복하고 군민이 지역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새로운 장성을 꿈꾸며 힘차게 나아갑시다.
여러분! 올 한 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밝아오는 계묘년(癸卯年) 새해에는 소망하신 모든 일들을 다 이루시고 가정에는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임경봉 기자 jyn9345@naver.com
- 저작권자(c) 담양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1.03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