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인구정책 최우수 시군에 광양시
우수상 목포․순천․고흥, 장려상 강진․영광․장성․진도
안금덕 기자 지역소식
전남 2022.12.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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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0일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군 인구정책협의회’와 ‘2022 인구정책 우수 시군 시상식’을 개최했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22개 시군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도-시군 인구정책협의회, 인구정책 우수사례 발표,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도-시군 인구정책협의회에선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주거비 추진, 다둥이 육아용품 구입 지원 대상 확대 등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시대 도민 체감형 행복시책을 논의했다.
이어진 우수사례 발표에선 ‘2022년 인구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에 선정된 광양시와 ‘2022년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를 차지한 강진군이 사례를 공유했다.
광양시는 전국 최초로 무주택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하는 ‘보편적 광양청년 주거 지원사업’을 추진해 243명의 외부 청년을 유입한 것과 ‘어린이집 반 조정 지원’사업을 통해 보육환경을 개선한 내용을 발표했다.
강진군은 농촌민박과 농촌체험으로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무르며 힐링하는 생활관광 프로그램인 ‘강진푸소’를 발표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인구정책 선순환 구조 창출 모델을 제시했다.
‘2022년 인구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선 광양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우수상은 문화갯물학교, 문화다방 등 청년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 목포시, 은퇴자가 꿈꾸는 순천드림정원 사업을 추진한 순천시,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을 실시한 고흥군 등 3개 시군, 장려상은 강진, 영광, 장성, 진도 등 4개 군이 차지했다.
이번 인구정책 평가는 인구시책 사업 추진 실적 및 우수 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으며, 1차 정량․정성평가로 8개 우수 시군을 선정 후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청년인구 유출, 저출생 등 지방 인구문제는 획일적인 정책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며 “유연한 상상력과 합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변화하는 생활환경에 맞춰 정주인구 뿐만 아니라 생활인구, 더 나아가 관계 인구를 늘리는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22개 시군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도-시군 인구정책협의회, 인구정책 우수사례 발표,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도-시군 인구정책협의회에선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주거비 추진, 다둥이 육아용품 구입 지원 대상 확대 등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시대 도민 체감형 행복시책을 논의했다.
이어진 우수사례 발표에선 ‘2022년 인구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에 선정된 광양시와 ‘2022년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를 차지한 강진군이 사례를 공유했다.
광양시는 전국 최초로 무주택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하는 ‘보편적 광양청년 주거 지원사업’을 추진해 243명의 외부 청년을 유입한 것과 ‘어린이집 반 조정 지원’사업을 통해 보육환경을 개선한 내용을 발표했다.
강진군은 농촌민박과 농촌체험으로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무르며 힐링하는 생활관광 프로그램인 ‘강진푸소’를 발표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인구정책 선순환 구조 창출 모델을 제시했다.
‘2022년 인구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선 광양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우수상은 문화갯물학교, 문화다방 등 청년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 목포시, 은퇴자가 꿈꾸는 순천드림정원 사업을 추진한 순천시,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을 실시한 고흥군 등 3개 시군, 장려상은 강진, 영광, 장성, 진도 등 4개 군이 차지했다.
이번 인구정책 평가는 인구시책 사업 추진 실적 및 우수 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으며, 1차 정량․정성평가로 8개 우수 시군을 선정 후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청년인구 유출, 저출생 등 지방 인구문제는 획일적인 정책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며 “유연한 상상력과 합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변화하는 생활환경에 맞춰 정주인구 뿐만 아니라 생활인구, 더 나아가 관계 인구를 늘리는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안금덕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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