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청 로비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 시화전 21일까지 개최
“장성군 어르신들 글씨에서 꽃이 피었다”
임경봉 기자 지역소식
장성 2022.12.1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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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이달 21일까지 군청 로비에서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 시화전을 연다.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장성군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전국 및 전라남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둬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화전에는 수상작을 비롯해 총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공부에 대한 즐거움,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등 저마다의 사연이 오롯이 담겨 은근히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특히, 김한종 장성군수에게 쓴 편지가 시선을 끈다. ‘수업이 너무 재미있고 좋으니 앞으로도 계속 배울 수 있게 지원해달라’는 부탁이 읽는 이의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한다.
김한종 군수는 “배움의 시작은 조금 늦었지만, 노력에 노력을 더한 어르신들의 학구열이 시화전을 통해 꽃처럼 피어났다”며 “내년에도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장성군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전국 및 전라남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둬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화전에는 수상작을 비롯해 총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공부에 대한 즐거움,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등 저마다의 사연이 오롯이 담겨 은근히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특히, 김한종 장성군수에게 쓴 편지가 시선을 끈다. ‘수업이 너무 재미있고 좋으니 앞으로도 계속 배울 수 있게 지원해달라’는 부탁이 읽는 이의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한다.
김한종 군수는 “배움의 시작은 조금 늦었지만, 노력에 노력을 더한 어르신들의 학구열이 시화전을 통해 꽃처럼 피어났다”며 “내년에도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임경봉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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