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갤러리서 ‘행복·길상’ 담은 민화 감상하세요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주요뉴스
전남 2023.06.2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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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30일까지 도청 갤러리에서 ‘민화 꽃을 피다’를 주제로 지역 유망 예술인 이혜경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전시 작품은 행복과 길상의 의미가 담긴 전통미술 ‘민화’로, 동궐도(병풍) 1점, 화조도(병풍) 1점, 한국화 8점이다.
병풍으로 된 동궐도는 창덕궁과 창경궁을 그린 작품으로 거대한 궁궐과 산수가 어우러져 일대 장관을 보여준다. 궁궐 전체, 건물, 자연, 시설물을 사실적으로 그린 그림이 중국과 일본에는 존재하지 않아 동아시아 전체를 대표하는 궁궐 그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조선 궁중 민화 가운데 가장 대표적 작품인 ‘일월오봉도’, ‘요지연도’, ‘일월반도도’등 왕의 권위와 왕실의 영원함을 상징하는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혜경 작가는 한국전통민화협회 제10회 전국 공모전 대상 수상자로, 순천지역을 대표하는 중견작가다. 순천에서 한국전통민화 전승을 위해 지도 강사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양국진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전통미술인 민화의 웅장함과 위대함이 현시대를 살아가는 도민에게 울림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작품 전시를 통해 전남도청 갤러리를 도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시 작품은 행복과 길상의 의미가 담긴 전통미술 ‘민화’로, 동궐도(병풍) 1점, 화조도(병풍) 1점, 한국화 8점이다.
병풍으로 된 동궐도는 창덕궁과 창경궁을 그린 작품으로 거대한 궁궐과 산수가 어우러져 일대 장관을 보여준다. 궁궐 전체, 건물, 자연, 시설물을 사실적으로 그린 그림이 중국과 일본에는 존재하지 않아 동아시아 전체를 대표하는 궁궐 그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조선 궁중 민화 가운데 가장 대표적 작품인 ‘일월오봉도’, ‘요지연도’, ‘일월반도도’등 왕의 권위와 왕실의 영원함을 상징하는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혜경 작가는 한국전통민화협회 제10회 전국 공모전 대상 수상자로, 순천지역을 대표하는 중견작가다. 순천에서 한국전통민화 전승을 위해 지도 강사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양국진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전통미술인 민화의 웅장함과 위대함이 현시대를 살아가는 도민에게 울림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작품 전시를 통해 전남도청 갤러리를 도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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