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 “17개 시도 일본 오염수 방류 공동 대응” 제안
제56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 참석
이영금 기자 주요뉴스
광주 2023.06.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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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56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해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저지를 위한 협의회 주도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강 시장은 “7월로 통보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일정이 임박하자 미야기현 지사 등 일본 내에서도 공식적인 반대 입장이 나오고 있고 이는 일본 내에서도 오염수 방류가 합리적인 선택이 아니라는 뜻이다”며 “우리 사회도 방류 통보만으로도 소금 사재기 등 곳곳이 동요하고 있고, 소금으로 인해 광주 김치산업도 실질적으로 영향의 범주에 속해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오염수 방류로 인한 피해와 위험, 비용은 모두 국민의 몫으로 전가될 것인 만큼 협의회 차원에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특히 이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심각한 사안으로 전국 시도지사들이 공동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지난 19일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입장문을 발표하고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을 상대로 7월 방류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안전성 검증을 철저히 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강 시장은 5·18민주화운동 헌법전문 수록을 위해 지지와 연대를 요청했다.
강 시장은 “5·18정신은 민주주의 가치와 직접 맞닿아 있다”며 헌법전문수록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21대 총선과 동시에 원포인트(단건) 개헌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전 국민의 공감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절실하다. 5·18정신과 가치가 헌법에 담길 수 있도록 16개 시·도가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 지지해 달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국회가 주도하는 헌법 개정을 위해 200명 이상 국회의원 서명운동, 국회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지지여론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부마민주항쟁, 6·10민주항쟁과 연계하고 부산·경남 지역과 공동 연대 전략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협의회에서 강 시장은 각종 불법현수막과 정당현수막 난립으로 쾌적한 환경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도시미관과 교통안전을 위해 옥외광고물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7월로 통보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일정이 임박하자 미야기현 지사 등 일본 내에서도 공식적인 반대 입장이 나오고 있고 이는 일본 내에서도 오염수 방류가 합리적인 선택이 아니라는 뜻이다”며 “우리 사회도 방류 통보만으로도 소금 사재기 등 곳곳이 동요하고 있고, 소금으로 인해 광주 김치산업도 실질적으로 영향의 범주에 속해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오염수 방류로 인한 피해와 위험, 비용은 모두 국민의 몫으로 전가될 것인 만큼 협의회 차원에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특히 이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심각한 사안으로 전국 시도지사들이 공동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지난 19일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입장문을 발표하고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을 상대로 7월 방류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안전성 검증을 철저히 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강 시장은 5·18민주화운동 헌법전문 수록을 위해 지지와 연대를 요청했다.
강 시장은 “5·18정신은 민주주의 가치와 직접 맞닿아 있다”며 헌법전문수록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21대 총선과 동시에 원포인트(단건) 개헌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전 국민의 공감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절실하다. 5·18정신과 가치가 헌법에 담길 수 있도록 16개 시·도가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 지지해 달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국회가 주도하는 헌법 개정을 위해 200명 이상 국회의원 서명운동, 국회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지지여론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부마민주항쟁, 6·10민주항쟁과 연계하고 부산·경남 지역과 공동 연대 전략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협의회에서 강 시장은 각종 불법현수막과 정당현수막 난립으로 쾌적한 환경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도시미관과 교통안전을 위해 옥외광고물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 이영금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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