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참전자회 전남지부, ‘전남 국립의대’ 설립 촉구
목포서 결의대회…의대신설 불가 반박·공공의료 확충 주장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주요뉴스
전남 2023.06.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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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전라남도지부(이우봉 지부장)는 15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월남전참전자회 제59주년 기념행사를 한 후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 현장에는 월남전참전자회 전라남도지부 회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신설 불가하다는 입장을 반박하고 전남의 열악한 의료현실과 공공의료 기반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재차 촉구했다.
전남에 거주한 7천800여 명의 월남전 전 유공자들이 고엽제 후유증 치료를 위해 타 시도로 원정 진료를 감수하고 있어, 정부는 전남의 월남전 참전유공자와 고엽제 피해로 고통받는 국가유공자가 지역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에‘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결의대회를 주관한 이우봉 월남전참전자회 도지부장은 “전남 월남참전 유공자들의 평균 연령은 83세로 연로해 공공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선 의과대학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의협과 정부는 전국 최악의 의료취약지인 전남에 의료기본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날 결의대회 현장에는 월남전참전자회 전라남도지부 회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신설 불가하다는 입장을 반박하고 전남의 열악한 의료현실과 공공의료 기반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재차 촉구했다.
전남에 거주한 7천800여 명의 월남전 전 유공자들이 고엽제 후유증 치료를 위해 타 시도로 원정 진료를 감수하고 있어, 정부는 전남의 월남전 참전유공자와 고엽제 피해로 고통받는 국가유공자가 지역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에‘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결의대회를 주관한 이우봉 월남전참전자회 도지부장은 “전남 월남참전 유공자들의 평균 연령은 83세로 연로해 공공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선 의과대학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의협과 정부는 전국 최악의 의료취약지인 전남에 의료기본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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