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공사장 용접 시 화재발생 주의 당부
임경봉 기자 담양소식
사회 2023.01.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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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겨울철 공사장, 건설 현장 등 용접ㆍ용단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가 지속되면서 겨울철 공사장 화재 예방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용접 작업 때 발생되는 불티는 약 1,600~3천℃ 정도의 고온으로, 작업 장소의 높이에 따라 최대 11m까지 흩어진다. 불티가 샌드위치 패널의 단열재 등 가연물에 들어가면 상당 기간 경과 후 발화하기도 한다.
공사 현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지켜야 할 안전수칙은 ▲용접 작업 전 감독자 사전 통보 ▲작업 장소 주변에 소화기 등 임시 소방시설 설치 ▲용접 작업 주변 15m 이상 안전거리 확보 및 가연물 제거 ▲안전모, 앞치마, 내열성 장갑 등 보호구 착용 등이 있다.
박상래 소방서장은 “매년 반복되는 공사장 화재로 인명·재산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다”며“공사장 관계자는 화기취급에 주의를 당부하며, 특히 용접작업 시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로 적극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임경봉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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