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노인회, 제8회 담양군지회장기 노인친선 한궁대회 성료
봉산면분회 ‘종합우승’으로 남자개인전 우승 및 여자개인전 우승(3관왕)
김영하 기자 담양소식
사람들 2022.11.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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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회장 박종대)는 지난 23일 담양군지회한궁경기장에서 담양군노인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지회장기 노인친선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읍면별 남녀 대표 1명씩 총 24명이 참가하여 개인전으로 예선전, 본선 및 결승전으로 진행됐다.
이번 한궁대회 남자부 입상자는 봉산면분회의 김영길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그 뒤를 대덕면분회 김용각 선수(준우승), 창평면분회 한진용 선수(3위)가 차지했다.
여자부는 봉산면분회 최삼례 선수(우승)를 필두로 담양읍분회 이순옥 선수(준우승), 월산면분회 송근숙 선수(3위)가 순위에 올랐다.
봉산면분회는 소속 남녀 선수의 개인전 우승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만에 재개된 이번 한궁대회의 입상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등을 제공하며 친선의 장으로 거듭났다.
박종대 담양군노인회장은 “꾸준한 연습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한궁선수의 노고에 갈채를 보낸다”며 “노인의 여가활동을 적극 지원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지회는 최근 3년간 전국 한궁대회에 전라남도연합회 대표로 출전해 남자부·여자부 단체전 5회 이상 우승하는 기염을 토하며 담양군 한궁의 명성을 크게 떨쳤다.
- 김영하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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