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5,167억원 규모의 민선 8기 첫 본예산안 제출
전년 대비 9.2%증액, 민선8기 군정기조 구현을 위한 본예산 편성
김영하 기자 담양소식
정치행정 2022.11.2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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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지난 18일 5,167억원 규모의 본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는 전년(4,725억원)보다 약 442억원(9.3%)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 5,081억원, 특별회계 86억원이다.
▲잘사는 부자농촌 ▲향촌복지 구현 ▲담양형 일자리 창출 ▲교육문화 인프라 구축 ▲전지역 격차없는 개발 등 민선8기 공약사항 구현을 위한 핵심정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 401억원 ▲세외수입 161억원 ▲지방교부세 2,464억원 ▲국도비보조금 1,835억원 ▲조정교부금 60억원 ▲보전수입 160억원으로 구성됐다.
일반회계 기준 분야별 세출예산중 농림해양수산분야 예산이 전년대비 311억원(+4.4%)이 증가한 1,184억원으로 대폭 향상되며 부자농촌 건설을 위한 재정적인 뒷받침을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 일반공공행정분야에 으뜸마을 만들기 6억원, 금성면 청사 건립을 위한 토지매입비 15억원 ▲ 공공질서및안전분야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9.5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17억원 등을 반영했다.
또한 ▲교육분야에 농산어촌유학활성화 지원 8억원, 작은학교살리기 3억원 등을 반영했으며, ▲문화및관광분야에 군민생활체육센터 조성사업 토지매입비 20억원, 지역문화예술진흥사업 4억원, 지방체육시설 및 공공체육시설 확충사업 23억원, 한여름밤 별빛달빛축제 2억원, 어린이과학체험공간 조성 10억원, 담양호 수변길 조성사업 14억원 등을 각각 반영했다.
▲환경분야에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사업 26억원, 담양호 도수관로 설치사업 14억원, 노후상수도정비사업 71억원, 고도정수처리시설 88억원, 스마트관망관리시스템 구축 10억원, 친환경대체취수원개발사업 32억원, 담양하수도 정비기본계획 용역 10억원 등을 반영했다.
▲복지분야는 세대어울림센터 건립사업 32억원, 평화예술공원 조성사업 20억원, 기초생계급여 74억원, 기초연금 410억원, 장애인활동지원 급여 48억원,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 48억원을 반영했다.
▲보건분야는, 출산장려금 6억원, 치매안심센터 운영 7억원, 보건소 이전신축 타당성조사 용역 1억원 등을 반영하고, ▲농림해양수산분야에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55억원, 한국정원문화원 조성사업 20억원,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 49억원,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11억원, 청년농부육성 9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18억원,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159억원, 유기질비료지원사업 24억원, 마을 내 축사이전지원 4.5억원, 시설원예특작 생산기반구축사업 20억원, 스마트팜 인프라 구축사업 8억원, 전남형 지역성장전략사업 16억원,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지소 설치 8억원 등을 반영했다.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 분야에는 담양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전비용 14억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27억원, 담양쉼터 관광형 휴게편의시설 12억원, 도시가스 공급사업 15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19억원을 ▲교통및물류분야에 도로시설개선 11억원, 농어촌도로정비사업 16억원, 농촌버스 단일요금제 7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8억원 등을 반영했다.
아울러 ▲국토및지역개발분야에,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15억원, 담양읍 도시재생사업 44억원, 창평면 도시재생사업 10억원, 담양읍 원도심 활성화 토지매입비 30억원, 지역개발지원사업 23억원 등을 각각 반영했다.
군 관계자는 “소비심리 회복 등으로 경제여건이 일부 개선되었으나 상존하고 있는 국내외 경제상황의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고려하여 내년도 본예산안을 작성했다”며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군의회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의회에 제출된 2023년 본예산안은 담양군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 의결된다
- 김영하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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