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담양군수기 읍·면 대항 축구대회 수북면(청년부), 금성면(장년부) 우승
임경봉 기자 담양소식
사람들 2022.11.1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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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2~13일 진행된 제27회 담양군수기 읍·면 대항 축구대회에서 수북면(청년부), 금성면(장년부)이 우승을 차지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담양군축구협회(회장 김형균)가 주관하고 담양군체육회(회장 정영창), (유)수북농업, (유)대숲농산, 동원샘물 청해특판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 관내 기관 단체장들과 읍·면 선수단등 800여명이 참여했다.
청년부 결승은 수북면이 무정면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이뤘으며, 장년부 결승은 금성면과 무정면이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6:4로 금성면이 승리를 했다. 3위를 차지한 장려상에는 장년부 용면과 월산면이, 청년부는 월산면과 담양읍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선수상에는 장년부 윤재몽(금성면), 청년부 이준범(수북면)씨가 영광을 안았다.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트로피 및 상장과 상금 70만원이, 2위 준우승팀에는 트로피 및 상장과 상금 30만원이 지급됐다. 3위 장려상 2팀은 트로피 및 상장과 상금 10만원을 받았으며, 최우수 선수인 MVP에는 트로피가 주어졌다.
김형균 축구협회장은 “3년여 만에 펼쳐지는 큰 대회여서 정말 많은 주민과 동호인들이 함께하고 대회를 축하해 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큰 사고 없이 대회를 치르게 되어 무엇보다 다행이고, 앞으로도 축구 동호인의 저변확대 및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담양군 축구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임경봉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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