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시장 방문한 백종원, ‘전국의 관광지화’ 바람
백종원 유튜브 담양편, 인기 급상승 동영상 등극
맛집 발굴과 소개 통해 전국의 관광지화 목표
임창균 기자 담양소식
사회 2022.10.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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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백종원(더본코리아 대표이사)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담양 창평면을 방문한 가운데, ‘전국의 관광지화’에 대한 바람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유튜브 ‘백종원의 요리비책 채널’에는 ‘님아 그 시장을 가오 EP8 담양’편이 업로드 되었다. 해당 영상은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르며 순식간에 조회수 100만을 돌파햇다.
해당 영상에서 백종원은 창평면의 삼지천 마을을 찾았다. 삼지천 마을은 1510년경 형성된 창평 고씨 집성촌으로, 토석담과 돌담으로 3.6km길이의 마을 담장이 보존되어 있다. 삼지내 마을로도 불리며 이곳을 통해 창평면은 2007년 슬로시티로 지정되기도 했다. 백종원은 고즈넉한 삼지천 마을을 걷고 한옥마을의 특성을 살린 여러 카페들을 둘러보기도 했다. 백종원은 “이처럼 지역의 특징을 살려 관광지로 잘 만들었지만 홍보가 안 돼서 모를 뿐이다”라고 말했다.
백종원과 일행은 창평 전통시장에 있는 한 국밥집을 찾아가 막창전골과 모듬국밥, 막걸리를 함께 주문하여 먹었다. 창평 전통 시장은 1964년 개설된 소형시장으로 매월 5일 10일이 장날이다. 백종원은 콩나물을 쓰는 순대의 특징, 부추를 부르는 각 지역의 방언에 대해 설명한 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역 맛집을 발굴 하는 이유를 밝혔다.
백종원은 “‘우리가 왜 지역을 고민하고 지역의 경제를 신경써야하지?’라는 생각부터 잘못됐다”라며 “젊은 사람들이 지역에 거리(놀거리,먹거리)가 없어서 도심으로 가는건데 맛집이 있으면 이를 연계해서 홍보하기가 좋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농작물이나 특성을 이용한 부가적인 사업을 통해 부자가 되어야 하고, 이게 사업 아이템이 되고 선례가 되면 지역에 많이 올 것이다”라며 최종적으로 ‘전국의 관광지화’가 목표임을 밝혔다.
현재 백종원은 ‘님아 그 시장을 가오’ 프로그램을 통해 곡성, 군위, 청도, 음성, 경산, 삼척, 동해, 담양까지 전국의 8곳을 다니며 시장과 맛집을 소개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뜻밖의 음식을 소개하는데다 시장 사장님들과의 진솔한 대화로 인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1회인 곡성 콩국수집 영상은 조회수 280만 회를 넘겼고 ‘백종원의 요리비책 채널’도 구독자가 550만이 넘었다.
그 동안 TV프로그램에 백종원이 등장했다하면, 해당 음식점은 전국구 급으로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다. 그중에는 프로그램의 성격과 사장님들의 노력 여하에 따라 음식점의 성공하기도 혹은 폐업하기도 하였다. 유튜브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님아 그 시장을 가오’가 단순한 맛집 소개에 그칠지 백종원의 바람대로 지역 관광발전에 보탬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3일 유튜브 ‘백종원의 요리비책 채널’에는 ‘님아 그 시장을 가오 EP8 담양’편이 업로드 되었다. 해당 영상은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르며 순식간에 조회수 100만을 돌파햇다.
해당 영상에서 백종원은 창평면의 삼지천 마을을 찾았다. 삼지천 마을은 1510년경 형성된 창평 고씨 집성촌으로, 토석담과 돌담으로 3.6km길이의 마을 담장이 보존되어 있다. 삼지내 마을로도 불리며 이곳을 통해 창평면은 2007년 슬로시티로 지정되기도 했다. 백종원은 고즈넉한 삼지천 마을을 걷고 한옥마을의 특성을 살린 여러 카페들을 둘러보기도 했다. 백종원은 “이처럼 지역의 특징을 살려 관광지로 잘 만들었지만 홍보가 안 돼서 모를 뿐이다”라고 말했다.
백종원과 일행은 창평 전통시장에 있는 한 국밥집을 찾아가 막창전골과 모듬국밥, 막걸리를 함께 주문하여 먹었다. 창평 전통 시장은 1964년 개설된 소형시장으로 매월 5일 10일이 장날이다. 백종원은 콩나물을 쓰는 순대의 특징, 부추를 부르는 각 지역의 방언에 대해 설명한 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역 맛집을 발굴 하는 이유를 밝혔다.
백종원은 “‘우리가 왜 지역을 고민하고 지역의 경제를 신경써야하지?’라는 생각부터 잘못됐다”라며 “젊은 사람들이 지역에 거리(놀거리,먹거리)가 없어서 도심으로 가는건데 맛집이 있으면 이를 연계해서 홍보하기가 좋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농작물이나 특성을 이용한 부가적인 사업을 통해 부자가 되어야 하고, 이게 사업 아이템이 되고 선례가 되면 지역에 많이 올 것이다”라며 최종적으로 ‘전국의 관광지화’가 목표임을 밝혔다.
현재 백종원은 ‘님아 그 시장을 가오’ 프로그램을 통해 곡성, 군위, 청도, 음성, 경산, 삼척, 동해, 담양까지 전국의 8곳을 다니며 시장과 맛집을 소개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뜻밖의 음식을 소개하는데다 시장 사장님들과의 진솔한 대화로 인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1회인 곡성 콩국수집 영상은 조회수 280만 회를 넘겼고 ‘백종원의 요리비책 채널’도 구독자가 550만이 넘었다.
그 동안 TV프로그램에 백종원이 등장했다하면, 해당 음식점은 전국구 급으로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다. 그중에는 프로그램의 성격과 사장님들의 노력 여하에 따라 음식점의 성공하기도 혹은 폐업하기도 하였다. 유튜브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님아 그 시장을 가오’가 단순한 맛집 소개에 그칠지 백종원의 바람대로 지역 관광발전에 보탬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임창균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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