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악성민원 대응 교육 개최… 공무원 보호, 안전한 공직 분위기 조성
- 각종 특이민원과 악성민원에 대한 분야별 교육 추진
- 악성민원대응반 운영, 안전 장비 설치, 심리상담 및 의료비 지원 등 대응 총력
담양소식
사회 2024.04.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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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16일 담양문화원 인문교육관에서 군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악성 민원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악성 민원으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겪고 있는 공직자가 늘어남에 따라 마련됐으며, 공직자 보호 및 특이민원 사전 대응을 위해 검사 출신 변호사인 신현성 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악성민원 유형별 대처 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신현성 강사는 상황별 민원 응대 요령에 대하여 강사가 공직자 시절 겪었던 경험담을 바탕으로 강의를 펼쳤다.
방문민원 시 민원인과 먼저 눈을 맞추며 민원사항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는 첫 응대가 매우 중요하다며, 광주지방검찰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전주지방검찰청 등 검사 재직기간 먼저 솔선수범하며 민원인에게 친절히 안내해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했다는 사례를 예로 들었다.
또한, 악성민원과 불만민원을 정확히 구분하여 불만으로 발생하는 민원의 경우 상호 간의 소통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악성민원의 경우 기관차원에서의 강력한 법적 대응으로 대처하는 요령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실제 공직생활 시 경험했던 폭언‧폭행‧협박‧성희롱‧업무방해와 같은 다양한 악성민원 사례를 들며, 이에 대응할 여러 근거 법령을 제시, 악성민원 발생 전 민원인에게 근거 법령을 고지해 악성민원을 사전 대응하는 방법을 교육했다.
아울러, 악성민원 발생 시 상급자와 주변 동료의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했으며, 법적 효력이 있는 공개된 녹음이나 동영상 촬영 등 악성민원 대응을 위한 근거자료를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이날 강의에 공감하며 “실제 경험담을 통한 교육을 통해 그동안 대처하기 어려웠던 상황들을 되돌아보게 되고, 그 대응책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이병노 군수는 “악성 민원에 대처하는 대응 방식은 담양군에 대한 군민들의 신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의 민원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은 더욱 따뜻하게, 악성민원은 더욱 단호하게 대처해나갈 계획"라며 “악성민원 발생 시 부서장을 중심으로 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초동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담양군은 악성민원 피해 공직자 보호 및 안전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악성민원대응반 구성‧운영 ▲민원실, 읍‧면사무소 안전 장비(비상벨, CCTV, 민원창구 가림막)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목걸이형 카메라) 배부 ▲피해 공직자 심리상담 및 의료비 지원 등 다각적으로 악성 민원에 대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최근 악성 민원으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겪고 있는 공직자가 늘어남에 따라 마련됐으며, 공직자 보호 및 특이민원 사전 대응을 위해 검사 출신 변호사인 신현성 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악성민원 유형별 대처 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신현성 강사는 상황별 민원 응대 요령에 대하여 강사가 공직자 시절 겪었던 경험담을 바탕으로 강의를 펼쳤다.
방문민원 시 민원인과 먼저 눈을 맞추며 민원사항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는 첫 응대가 매우 중요하다며, 광주지방검찰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전주지방검찰청 등 검사 재직기간 먼저 솔선수범하며 민원인에게 친절히 안내해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했다는 사례를 예로 들었다.
또한, 악성민원과 불만민원을 정확히 구분하여 불만으로 발생하는 민원의 경우 상호 간의 소통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악성민원의 경우 기관차원에서의 강력한 법적 대응으로 대처하는 요령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실제 공직생활 시 경험했던 폭언‧폭행‧협박‧성희롱‧업무방해와 같은 다양한 악성민원 사례를 들며, 이에 대응할 여러 근거 법령을 제시, 악성민원 발생 전 민원인에게 근거 법령을 고지해 악성민원을 사전 대응하는 방법을 교육했다.
아울러, 악성민원 발생 시 상급자와 주변 동료의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했으며, 법적 효력이 있는 공개된 녹음이나 동영상 촬영 등 악성민원 대응을 위한 근거자료를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이날 강의에 공감하며 “실제 경험담을 통한 교육을 통해 그동안 대처하기 어려웠던 상황들을 되돌아보게 되고, 그 대응책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이병노 군수는 “악성 민원에 대처하는 대응 방식은 담양군에 대한 군민들의 신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의 민원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은 더욱 따뜻하게, 악성민원은 더욱 단호하게 대처해나갈 계획"라며 “악성민원 발생 시 부서장을 중심으로 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초동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담양군은 악성민원 피해 공직자 보호 및 안전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악성민원대응반 구성‧운영 ▲민원실, 읍‧면사무소 안전 장비(비상벨, CCTV, 민원창구 가림막)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목걸이형 카메라) 배부 ▲피해 공직자 심리상담 및 의료비 지원 등 다각적으로 악성 민원에 대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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