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화재” 60대 여성 숨져
김양희 기자 담양소식
사회 2024.01.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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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담양읍 강쟁리 일원 한 비닐하우스에 설치된 컨테이너에서 화재로 60대 여성A씨가 숨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날 현장 감식에 나선 소방당국은 컨테이너 내부에 있던 전기장판 누전을 시작으로 최초 발화 시점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비닐하우스 1동 70㎡와 컨테이너 27㎡가 모두 전소 됐다.
A씨는 사고로 하반신 마비를 겪고 있어 거동이 불편해 미처 대피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당국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담양군에 따르면 일반건축물은 관리감독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반면 하우스로 위장한 컨테이너 등 불법농막 건축물은 단속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본지 기자가 취재를 시작하자 담양군은 "전력소비가 높은 보조사업 시설 설치 시 자동소화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화재예방 매뉴얼을 만들어 예방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며 시설물 화재예방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 감식에 나선 소방당국은 컨테이너 내부에 있던 전기장판 누전을 시작으로 최초 발화 시점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비닐하우스 1동 70㎡와 컨테이너 27㎡가 모두 전소 됐다.
A씨는 사고로 하반신 마비를 겪고 있어 거동이 불편해 미처 대피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당국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담양군에 따르면 일반건축물은 관리감독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반면 하우스로 위장한 컨테이너 등 불법농막 건축물은 단속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본지 기자가 취재를 시작하자 담양군은 "전력소비가 높은 보조사업 시설 설치 시 자동소화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화재예방 매뉴얼을 만들어 예방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며 시설물 화재예방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양희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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