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담양군문화재단, 어린이 예술전시‘서영실 작가와 함께하는 골목길 파라다이스’展 운영
내년 2월 25일까지 해동문화예술촌에서 전시 진행
김양희 기자 담양소식
문화 2023.11.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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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이병노)은 내년 2월 25일까지 담양 해동문화예술촌에서 어린이 예술전시‘서영실 작가와 함께하는 골목길 파라다이스’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시간의 흐름’을 주제로 사라져가는 골목길을 그리는‘서영실’ 작가의 작품 속 숨은 의미를 들여다보고자 기획됐다.
작가는 인간의 편리함을 위해 지어진 아파트와 상업시설로 인해 사라지는 골목길과, 자연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어 개체 수가 줄어드는 야생동물을 통해 쓸쓸한 현실을 덤덤히 그려낸다.
또한 캔버스에 쌓아 올리며 기억을 모으는 행위(과거)와 건조된 물감을 깎아내리며 모인 기억이 하나씩 드러나는 행위(현재)를 반복하며, 전시는 사라지는 것을 다시 기억함과 동시에 남겨진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재단 관계자는“골목길과 그 안에서 숨바꼭질하듯 홀로 숨어있는 야생동물의 만남을 통해, 어린이들이 현실에서 마주할 수 없는 낯선 풍경을 감상하며 또 다른 이야기를 스스로 만들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damyangcf.or.kr)와 해동문화예술촌 소셜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시간의 흐름’을 주제로 사라져가는 골목길을 그리는‘서영실’ 작가의 작품 속 숨은 의미를 들여다보고자 기획됐다.
작가는 인간의 편리함을 위해 지어진 아파트와 상업시설로 인해 사라지는 골목길과, 자연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어 개체 수가 줄어드는 야생동물을 통해 쓸쓸한 현실을 덤덤히 그려낸다.
또한 캔버스에 쌓아 올리며 기억을 모으는 행위(과거)와 건조된 물감을 깎아내리며 모인 기억이 하나씩 드러나는 행위(현재)를 반복하며, 전시는 사라지는 것을 다시 기억함과 동시에 남겨진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재단 관계자는“골목길과 그 안에서 숨바꼭질하듯 홀로 숨어있는 야생동물의 만남을 통해, 어린이들이 현실에서 마주할 수 없는 낯선 풍경을 감상하며 또 다른 이야기를 스스로 만들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damyangcf.or.kr)와 해동문화예술촌 소셜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양희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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