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조 작가와 퇴근길 인문학 “실패를 사랑한 직업”
담양공공도서관 2022년 퇴근길 인문학 첫 번째 강연 운영
임경봉 기자 담양소식
문화 2022.09.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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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공공도서관(관장 권남익)은 지난 1일(목) 오후 6시 30분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요조 작가를 초청하여 퇴근길 인문학 첫 번째 문을 열었다.
이날 작가는‘실패를 사랑하는 직업’을 주제로 실패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가수로서, 책방 주인으로서, 평범한 사람으로서 겪은 경험을 이야기로 풀어나갔다. 지역민들과 함께한 질의응답시간에는 실패를 경험했을 때에 위로받았던 책이나 본인에게 가장 위안이 됐던 말들을 전하면서 마음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수강생은“결과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근사한 과정'을 만드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작가님의 말을 듣고 앞으로실패의 과정을 긍정하고, 나를 더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우리가 알고 있던 가수 요조의 모습이 아닌 책방 주인이자 신수진으로의 요조를 알게 돼 좋았다”고 밝혔다.
총 10회로 진행되는 퇴근길 인문학은 “지금, 이 순간, 풍요로운 삶을 위하여”라는 주제 아래 매주 목요일 저녁 진행된다. 9월 15일(목)에 진행되는 두 번째 강연에는 문학계 대세로 떠오른 1990년대생 작가들 중 한 명인 김겨울 작가를 초청해 ‘책,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주제로 독서의 즐거움과 북튜브 채널 운영에 대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도서관(☎383-74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날 작가는‘실패를 사랑하는 직업’을 주제로 실패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가수로서, 책방 주인으로서, 평범한 사람으로서 겪은 경험을 이야기로 풀어나갔다. 지역민들과 함께한 질의응답시간에는 실패를 경험했을 때에 위로받았던 책이나 본인에게 가장 위안이 됐던 말들을 전하면서 마음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수강생은“결과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근사한 과정'을 만드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작가님의 말을 듣고 앞으로실패의 과정을 긍정하고, 나를 더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우리가 알고 있던 가수 요조의 모습이 아닌 책방 주인이자 신수진으로의 요조를 알게 돼 좋았다”고 밝혔다.
총 10회로 진행되는 퇴근길 인문학은 “지금, 이 순간, 풍요로운 삶을 위하여”라는 주제 아래 매주 목요일 저녁 진행된다. 9월 15일(목)에 진행되는 두 번째 강연에는 문학계 대세로 떠오른 1990년대생 작가들 중 한 명인 김겨울 작가를 초청해 ‘책,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주제로 독서의 즐거움과 북튜브 채널 운영에 대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도서관(☎383-7435)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경봉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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