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담양군문화재단, 전시‘사각형의내부의사각형’개최
10월 7일 ~ 11월 26일까지 전시 운영
김양희 기자 담양소식
문화 2023.09.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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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이병노)은 오는 10월 7일부터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아레아갤러리에서‘사각형의내부의사각형’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무한”에 대한 인식의 변화 과정을 사유하기 위한 기획전시로, 신호윤(광주), 표인부(전주), 황호진(서울)을 초청해 약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거대하고 불확정한 미지의 것으로 인식되었던“무한”을“실재”로 인식할 수 있는 지점을 제시하며, 상대적으로 더 작은 “무한”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과 유한한 모든 것에도“무한”이 존재함을 이야기한다.
작가 표인부는 공간과 시간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바람에 대한 기억을 잘게 잘린 종이의 겹의 중첩으로 나타낸다. 신호윤은 작은 종이의 패턴을 무한히 증식하여 허상과 실재의 거대한 공간을 만들어내며, 황호진은 촬영한 이미지의 겹침과 반복을 통해 사진이 포착할 수 없는 영역의 풍경화를 보여준다.
재단 기획자는“절대적으로 믿었던 가치에 대해 새로운 문제를 제기하는 작은 시작이 될 것이다.”고 말하며,“전시를 통해 관람객이 인식의 한계를 넘어선 의미를 마주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11월 26일까지 진행되며, 개막식은 10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 해동문화예술촌에서 참여작가와 관람객이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해동문화예술촌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전시 관람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무한”에 대한 인식의 변화 과정을 사유하기 위한 기획전시로, 신호윤(광주), 표인부(전주), 황호진(서울)을 초청해 약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거대하고 불확정한 미지의 것으로 인식되었던“무한”을“실재”로 인식할 수 있는 지점을 제시하며, 상대적으로 더 작은 “무한”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과 유한한 모든 것에도“무한”이 존재함을 이야기한다.
작가 표인부는 공간과 시간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바람에 대한 기억을 잘게 잘린 종이의 겹의 중첩으로 나타낸다. 신호윤은 작은 종이의 패턴을 무한히 증식하여 허상과 실재의 거대한 공간을 만들어내며, 황호진은 촬영한 이미지의 겹침과 반복을 통해 사진이 포착할 수 없는 영역의 풍경화를 보여준다.
재단 기획자는“절대적으로 믿었던 가치에 대해 새로운 문제를 제기하는 작은 시작이 될 것이다.”고 말하며,“전시를 통해 관람객이 인식의 한계를 넘어선 의미를 마주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11월 26일까지 진행되며, 개막식은 10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 해동문화예술촌에서 참여작가와 관람객이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해동문화예술촌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전시 관람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 김양희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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