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 최현동 의원 음주운전 “담양 군민께 공개사과” > 담양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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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의회 최현동 의원(창평.고서.대덕.가사문학면)은 지난해 12월 음주운전 으로 적발되어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

군민 여러분께 고개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담양군의회 최현동 의원입니다.
한 없이 부족한 삶을 살아왔던 저였지만, 군민과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자 군 의원으로서 첫 걸음을 내딛었을때의 저의 초심은 진실된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삶을 변화시켜 군민 여러분께 감동을 드리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공직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지닌 저의 하루하루는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고단함의 연속이었지만, 고단함 속에서도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민원을 하나씩 해결해가는 과정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과 보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난해 12월 음주운전이라는 변명의 여지없는 잘못된 선택으로 군민 여러분께 깊은 실망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의 잘못에 대해 바로 용서를 구했어야 함에도 지나고 나면 괜찮겠지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지내오다 뒤늦게 용기를 내어 군민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함께 봉사하고 있는 동료 의원들과 나아가 군민 여러분께 너무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 뿐입니다.
어렵기만한 군민의 삶에 희망을 드리지는 못할망정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군민 여러분의 용서를 구합니다.
저는 저의 잘못을 깊이 반성 또 반성하며, 다시는 군민 여러분께 실망을 드리지 않겠다는 다짐을 드립니다.
군민 여러분의 삶에 희망이 가득하고, 사랑하는 고향 담양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군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2023년 9월 7일

담양군의회 최 현 동 의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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