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중학교 3학년 대상 진로 탐색 교육 큰 호응 > 담양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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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과 교사,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함께 만드는 미래~ 학과 탐색을 통한 내 꿈의 방향 찾기」라는 주제로 조선대학교 해오름관과 8개 학과에서 진로탐색 교육을 실시하였다.

2022년 조선대학교와의 업무 협약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학과 탐색 프로그램은 해오름관 대강당에서 캠퍼스 생활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K-컬쳐공연·기획학과, 식품영양학과, 항공우주학과, 전기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의예과, 체육학과, 약학과 등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고 4차 산업과 관련하여 미래 전망이 밝은 8개 학과에 대한 소개와 함께 대학생활의 꽃인 동아리 공연으로 40년 전통의 UCDC 댄스동아리와 나라얀&뮤즈 밴드동아리의 공연도 이루어졌다.

이후 2조로 나누어 솔마루 학생식당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학식체험을 하고, 국내 최대 규모 국제경기장인 e스포츠 경기장에서 미리 선발된 학교 대표 선수들의 학교별 대항전을 치르면서 응원의 열기로 학교별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학생들이 8개 학과 중 자신의 진로와 관련하여 미리 선택한 학과로 이동하여, 교수님과 조교 선생님들의 안내로 수업 참관, 강의실 및 실습실 탐방과 전공 관련 체험을 진행하였다.

특히, 항법제어실험실과 연수추진실험실을 개방하여 장비를 시연한 항공우주공학과와 Robot Coding을 진행한 컴퓨터공학과는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감성과 인격을 수양하여 실력은 물론 사회의 아픔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성된 조선대학교 장미공원 탐방을 통해 봄이라는 계절이 주는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숙 교육장은 “담양의 학생들이 대학 생활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대학 진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고취하여 자신의 진로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꿈을 향해 전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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