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오섭 의원 "광주송정역 ‘더더더’ 커진다"
국토부-철도공단, 추가 수요 반영된 증축규모 3차 재논의
인천·수원발 KTX 신설, 호남고속철 2단계, 경전선 등 반영
임경봉 기자 오피니언
여의도소식 2022.10.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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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역 증축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수원발 KTX노선 신설 등 추가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광주송정역 증축규모가 ‘더더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이 국가철도공단(이하 철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철도공단은 국토부와의 협의를 통해 3차 추가증축계획을 세우면서 2차 증축계획에 따른 설계용역을 일시중지하고 신규 노선과 주변 여건 변화를 반영한 증축규모를 추가해 재검토하고 있다.
현재 송정역 증축계획은 2025년 이용수요가 1만7,052명/일로 예상돼 2015~2022년까지 1,473㎡ 규모(E/V 8대, E/S 16대, 주차장 597면)로 총사업비는 362억원이다.
철도공단은 2021년 7월 시설개선 타당성 검토 결과 장래 수요가 2만2,356명/일으로 증가하자 대합실 면적을 1,287㎡ 추가해 2,760㎡규모로 확장하기 위해 총사업비 284억원을 추가해 646억원을 투입하는 ‘1차 추가증축계획’에 따른 설계를 진행했다.
이어 철도공단은 ‘2차 추가증축계획’을 세우며 대합실 면적을 3,250㎡(증1,777㎡)로 더 키워 편의시설, 역무원 공간 등을 더 늘리고 E/V 10대(증 2대), E/S 18대(증 2대)로 추가하는 안을 계획했다.
여기에 이번 ‘3차 추가증축계획’은 2024년 평택~오송 복복선 및 인천·수원발 KTX가 개통되어 장래 수요가 당초 보다 급증할 것까지 감안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더해져 용역설계를 일시정지하고 2차 계획 보다 더 큰 규모의 추가 증축을 국토부와 협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호남고속철도 2단계, 경전선(광주송정~순천) 단선 전철화 사업, 광주시의 주변 개발계획 등도 영향을 미쳤다.
조오섭 의원은 “새로운 철도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광주송정역 규모를 키우기 위해 국토부, 철도공단과 논의중이다”며 “광주시민과 이용객들이 불편함 없이 광주송정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해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0일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이 국가철도공단(이하 철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철도공단은 국토부와의 협의를 통해 3차 추가증축계획을 세우면서 2차 증축계획에 따른 설계용역을 일시중지하고 신규 노선과 주변 여건 변화를 반영한 증축규모를 추가해 재검토하고 있다.
현재 송정역 증축계획은 2025년 이용수요가 1만7,052명/일로 예상돼 2015~2022년까지 1,473㎡ 규모(E/V 8대, E/S 16대, 주차장 597면)로 총사업비는 362억원이다.
철도공단은 2021년 7월 시설개선 타당성 검토 결과 장래 수요가 2만2,356명/일으로 증가하자 대합실 면적을 1,287㎡ 추가해 2,760㎡규모로 확장하기 위해 총사업비 284억원을 추가해 646억원을 투입하는 ‘1차 추가증축계획’에 따른 설계를 진행했다.
이어 철도공단은 ‘2차 추가증축계획’을 세우며 대합실 면적을 3,250㎡(증1,777㎡)로 더 키워 편의시설, 역무원 공간 등을 더 늘리고 E/V 10대(증 2대), E/S 18대(증 2대)로 추가하는 안을 계획했다.
여기에 이번 ‘3차 추가증축계획’은 2024년 평택~오송 복복선 및 인천·수원발 KTX가 개통되어 장래 수요가 당초 보다 급증할 것까지 감안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더해져 용역설계를 일시정지하고 2차 계획 보다 더 큰 규모의 추가 증축을 국토부와 협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호남고속철도 2단계, 경전선(광주송정~순천) 단선 전철화 사업, 광주시의 주변 개발계획 등도 영향을 미쳤다.
조오섭 의원은 “새로운 철도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광주송정역 규모를 키우기 위해 국토부, 철도공단과 논의중이다”며 “광주시민과 이용객들이 불편함 없이 광주송정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해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경봉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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