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이야기] 이어받은 이름, 오래 가는 신문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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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26.09.1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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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매일신문을 인수하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많았습니다.
새로 만드는 신문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지역에서 이어져 온 이름을 제가 이어받는다는 게 가볍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만큼 책임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신문을 만들고 기사를 쓰는 일은 편집국과 기자들이 가장 잘 압니다. 저는 그 일 하나하나에 관여하기보다, 담양매일신문이 지역에서 제 역할을 하면서 오래 이어질 수 있도록 뒤에서 힘을 보태려고 합니다.
살아오면서 느낀 건 사람 사이든 일이든 결국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잘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됩니다. 신문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한두 번 잘하는 것보다 꾸준히 자기 자리를 지키는 게 더 중요합니다. 그런 시간이 쌓여야 사람들의 믿음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담양은 크지 않은 지역입니다. 서로 얼굴을 알고 지내는 경우도 많고, 한두 사람만 건너가면 아는 사이가 많습니다. 좋은 일이 있으면 같이 기뻐하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같이 걱정해 주는 정이 아직 남아 있는 곳입니다.
담양매일신문도 그런 담양의 모습을 잘 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름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많이 실렸으면 합니다. 지역 곳곳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도 빠짐없이 담겼으면 좋겠습니다.
신문을 인수했다고 해서 회장인 제가 굳이 앞에 나서서 목소리를 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편집국은 편집국대로, 기자들은 기자들대로 자기 역할을 잘하고, 독자들이 신문을 보면서 “그래도 이 신문은 우리 지역 이야기를 제대로 전하려고 하는구나”라고 느껴주신다면 저는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오랫동안 이어져 온 담양매일신문이라는 이름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 이름이 지역에서 오래 이어질 수 있도록 제 자리에서 힘을 보태겠습니다.
빨리 커지는 신문보다는 오래 가는 신문이었으면 합니다. 주민들이 부담 없이 펼쳐볼 수 있고, 지역과 좋은 인연을 이어가는 신문이 되었으면 합니다.
담양 사람들 곁에서 오래 함께하는 신문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새로 만드는 신문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지역에서 이어져 온 이름을 제가 이어받는다는 게 가볍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만큼 책임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신문을 만들고 기사를 쓰는 일은 편집국과 기자들이 가장 잘 압니다. 저는 그 일 하나하나에 관여하기보다, 담양매일신문이 지역에서 제 역할을 하면서 오래 이어질 수 있도록 뒤에서 힘을 보태려고 합니다.
살아오면서 느낀 건 사람 사이든 일이든 결국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잘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됩니다. 신문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한두 번 잘하는 것보다 꾸준히 자기 자리를 지키는 게 더 중요합니다. 그런 시간이 쌓여야 사람들의 믿음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담양은 크지 않은 지역입니다. 서로 얼굴을 알고 지내는 경우도 많고, 한두 사람만 건너가면 아는 사이가 많습니다. 좋은 일이 있으면 같이 기뻐하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같이 걱정해 주는 정이 아직 남아 있는 곳입니다.
담양매일신문도 그런 담양의 모습을 잘 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름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많이 실렸으면 합니다. 지역 곳곳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도 빠짐없이 담겼으면 좋겠습니다.
신문을 인수했다고 해서 회장인 제가 굳이 앞에 나서서 목소리를 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편집국은 편집국대로, 기자들은 기자들대로 자기 역할을 잘하고, 독자들이 신문을 보면서 “그래도 이 신문은 우리 지역 이야기를 제대로 전하려고 하는구나”라고 느껴주신다면 저는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오랫동안 이어져 온 담양매일신문이라는 이름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 이름이 지역에서 오래 이어질 수 있도록 제 자리에서 힘을 보태겠습니다.
빨리 커지는 신문보다는 오래 가는 신문이었으면 합니다. 주민들이 부담 없이 펼쳐볼 수 있고, 지역과 좋은 인연을 이어가는 신문이 되었으면 합니다.
담양 사람들 곁에서 오래 함께하는 신문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 저작권자(c) 담양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6.09.14 1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