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은 우리 이웃, 편견 버리고 관심을...
담양경찰서 경비안보과 이장규
오피니언
기고 2024.07.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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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 들어 남북관계가 긴장 관계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도, 자유를 찾아 행복한 삶을 찾아 국내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이 3만 4천명 시대에 살고 있으며 농어촌에서도 쉽게 접하고 있는 현실이다
공사판과 고시원을 전전하던 한 탈북민은 부적응하여 재입북을 하는 사례를 들었을 것이다. 이들이 우리 사회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민간과 정부차원이 대책이 필요하다. 탈북민의 가장 큰 애로는 주변의 왜곡된 시선이다. “탈북민은 사회주의 체제에 젖어 열심히 일하지 않는다. 노력은 하지 않고 지원만 받으려한다”등 편견 때문에 북한에서의 경력은 인정받지 못하고, 구직이나 사회활동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북한 인권법이 2016년 10월에 제정되기도 했지만, 사실 우리에게 지금더 필요한 것은 법과 제도도 좋지만 주변 이웃 탈북민에 대한 따듯한 관심과 선입견 배제가 우선일 것이다.
탈북민 중에는 남다른 노력과 성실함으로 자기분야에서 전문가로, 사업가로 봉사하며 성공한 사례도 적지 않다. 이들의 제대로된 조명은 탈북민의 긍정적인 인식과 취업에 고통받는 우리 젊은이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탈북민들이 우리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문화적 이질감을 넘어, 주변에서 만나는 탈북민에게 먼저 손 내미는 친근한 이웃이 되어보는 것, 이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진정한 이웃으로 받아들이는 데 있다.
담양경찰서 경비안보과 이장규
공사판과 고시원을 전전하던 한 탈북민은 부적응하여 재입북을 하는 사례를 들었을 것이다. 이들이 우리 사회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민간과 정부차원이 대책이 필요하다. 탈북민의 가장 큰 애로는 주변의 왜곡된 시선이다. “탈북민은 사회주의 체제에 젖어 열심히 일하지 않는다. 노력은 하지 않고 지원만 받으려한다”등 편견 때문에 북한에서의 경력은 인정받지 못하고, 구직이나 사회활동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북한 인권법이 2016년 10월에 제정되기도 했지만, 사실 우리에게 지금더 필요한 것은 법과 제도도 좋지만 주변 이웃 탈북민에 대한 따듯한 관심과 선입견 배제가 우선일 것이다.
탈북민 중에는 남다른 노력과 성실함으로 자기분야에서 전문가로, 사업가로 봉사하며 성공한 사례도 적지 않다. 이들의 제대로된 조명은 탈북민의 긍정적인 인식과 취업에 고통받는 우리 젊은이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탈북민들이 우리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문화적 이질감을 넘어, 주변에서 만나는 탈북민에게 먼저 손 내미는 친근한 이웃이 되어보는 것, 이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진정한 이웃으로 받아들이는 데 있다.
담양경찰서 경비안보과 이장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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