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연극원 연기과, 경쟁률 극심 23학년도 141대 1 기록
과열 현상 해소 위한 사회적 논의 필요
최근 5년 간 연기과 경쟁률 2019년 최고 165:1
'n수' 학생들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 증가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오피니언
여의도소식 2023.10.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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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연극원 연기과경쟁율이 141대 1에 이르는 등 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어 과열 현상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의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한예종 연극원 연기과 모집 인원은 37명에 반해 총 5천217명이 지원, 1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22학년도에는 4,685명의 지원자로 126.6: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연극원 연기과는 지난 5년 간 37명을 꾸준히 모집해왔으며, 모집 인원의 변동은 없었다. 다만, 지원자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높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연극 및 연기 분야 진출자는 제한적이다. 많은 학생들은 높은 기대와 투자 끝에 실질적인 직업 시장에서 기회를 찾기 어려워한다. 특히 'n수' 및 장기간 입시 준비로 인한 학생들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도 증가하고 있다.
이개호 의원은 "한예종 연극원 연기과의 경쟁률이 높은 것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반영하는 것이다."며, "그러나 실질적인 연극 분야 진출을 위한 지원과 교육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의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한예종 연극원 연기과 모집 인원은 37명에 반해 총 5천217명이 지원, 1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22학년도에는 4,685명의 지원자로 126.6: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연극원 연기과는 지난 5년 간 37명을 꾸준히 모집해왔으며, 모집 인원의 변동은 없었다. 다만, 지원자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높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연극 및 연기 분야 진출자는 제한적이다. 많은 학생들은 높은 기대와 투자 끝에 실질적인 직업 시장에서 기회를 찾기 어려워한다. 특히 'n수' 및 장기간 입시 준비로 인한 학생들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도 증가하고 있다.
이개호 의원은 "한예종 연극원 연기과의 경쟁률이 높은 것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반영하는 것이다."며, "그러나 실질적인 연극 분야 진출을 위한 지원과 교육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jyn9345@naver.com
- 저작권자(c) 담양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10.26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