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지정 추진 8년, 발굴작업만 7년째 “영광 법성진성, 국가사적 지정 마무리 절실하다.”
이개호, 문화재청 국감통해 법성진성 사적 조기 지정 촉구
사적 지정 후 진성 복원위한 예산 지원도 신속히 이뤄져야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오피니언
여의도소식 2023.10.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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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진성(鎭城, 수군들이 전투를 위해 해안 벽에 쌓는 성곽)터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영광 법성진성’ 국가사적지 지정과 복원을 서둘러야 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12일 문화재청 국정감사를 통해 “영광 법성진성의 경우 조선시대 진성으로서 보전가치가 크다는 평가에 따라 8년 전인 2015년부터 국가 사적지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나. 5년째 발굴작업만 반복되고 있다”며 “영광 법성진성 국가사적지’지정을 내년에는 마무리, 복원작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문화재청장에게 촉구했다.
법성진성 국가사적지 지정과 관련 영광군 등은 ▲2015년 12월 법성진성 정밀지표조사를 시작으로 사적지 지정준비작업을 시작한 뒤 ▲2016년 4월 법성진성 남·동벽 시굴조사 ▲2018년 6월 법성진성 추정건물지 시굴조사를 거친 뒤 ▲2018년 12월(영광군→전남도), 2019년 4월(전남도→문화재청) 각각 국가사적 지정신청을 했으나 ▲2019년 7월 문화재청의 자료보완 요구에 따라 ▲두 번의 추가발굴(2022년 4월, 2023년 11월 예정)을 마친 뒤, 내년 4월 문화재청에 보완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법성진성은 법성에 전라도 최대의 조창이 조성되면서 조선 중종때 이를 방비하기 위해 조성된 군영으로 국가사적 지정과 함께 그 복원이 절실한 국가문화자원”이라며 “내년 중 사적지정이 마무리된 이후 곧바로 복원 작업이 이뤄져, 중요한 문화유산자원의 가치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이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12일 문화재청 국정감사를 통해 “영광 법성진성의 경우 조선시대 진성으로서 보전가치가 크다는 평가에 따라 8년 전인 2015년부터 국가 사적지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나. 5년째 발굴작업만 반복되고 있다”며 “영광 법성진성 국가사적지’지정을 내년에는 마무리, 복원작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문화재청장에게 촉구했다.
법성진성 국가사적지 지정과 관련 영광군 등은 ▲2015년 12월 법성진성 정밀지표조사를 시작으로 사적지 지정준비작업을 시작한 뒤 ▲2016년 4월 법성진성 남·동벽 시굴조사 ▲2018년 6월 법성진성 추정건물지 시굴조사를 거친 뒤 ▲2018년 12월(영광군→전남도), 2019년 4월(전남도→문화재청) 각각 국가사적 지정신청을 했으나 ▲2019년 7월 문화재청의 자료보완 요구에 따라 ▲두 번의 추가발굴(2022년 4월, 2023년 11월 예정)을 마친 뒤, 내년 4월 문화재청에 보완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법성진성은 법성에 전라도 최대의 조창이 조성되면서 조선 중종때 이를 방비하기 위해 조성된 군영으로 국가사적 지정과 함께 그 복원이 절실한 국가문화자원”이라며 “내년 중 사적지정이 마무리된 이후 곧바로 복원 작업이 이뤄져, 중요한 문화유산자원의 가치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이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
-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jyn9345@naver.com
- 저작권자(c) 담양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10.12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