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9월 말 기준 퇴직자 100명에 달해
윤석열 정부, 산업은행 부산이전 기조가 인력유출 가속화
임경봉 기자 오피니언
여의도소식 2022.10.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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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영덕 국회의원(광주 동남갑, 국회 정무위원회)이 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연도별 퇴직인원 및 신입채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산업은행의 퇴직자 수는 100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원퇴직(자발적 퇴직자)은 2020년 41명, 2021년 43명, 2022년 71명으로 2최근 3년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해 통계는 9월말 기준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퇴직자 합계를 넘어섰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산업은행 부산이전’기조로 인해 인력유출이 가속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윤영덕 의원은 20일,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산업은행 회장을 상대로 “금융산업 발전에 대한 로드맵이나 부산 이전의 당위성에 대해 제대로 설명도 하지 못하면서 국회를 설득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고 일갈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국회에서 법을 개정하면 시행령 개정으로 법 개정 취지를 훼손시키고, 법 개정사항임에도 정부방침이라고 이전 준비를 한다”며“섣부르게 이전준비단을 만들게 아니라 다양한 이견을 듣고 내부 설득부터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원퇴직(자발적 퇴직자)은 2020년 41명, 2021년 43명, 2022년 71명으로 2최근 3년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해 통계는 9월말 기준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퇴직자 합계를 넘어섰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산업은행 부산이전’기조로 인해 인력유출이 가속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윤영덕 의원은 20일,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산업은행 회장을 상대로 “금융산업 발전에 대한 로드맵이나 부산 이전의 당위성에 대해 제대로 설명도 하지 못하면서 국회를 설득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고 일갈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국회에서 법을 개정하면 시행령 개정으로 법 개정 취지를 훼손시키고, 법 개정사항임에도 정부방침이라고 이전 준비를 한다”며“섣부르게 이전준비단을 만들게 아니라 다양한 이견을 듣고 내부 설득부터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임경봉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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